병신같은 여자는,,,
몸이 더이상 말을 듣지 않았으므로 판매직을 그만두고~
결혼전 부터 하던 일을 살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다.
수입은 작았지만~ 오전에 내 아이들을 위해서 간식과 저녁식사 준비를 해놓고,
다른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오후 1시부터 저녁10시 까지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따로 장소를 만들 여건이 못되니~ 방문지도를 하러 발로 뛰어 다니려니 차가 필요했다.
남편에게 사실 아이들 때문에 판매직은 못하겠고~ 예전일을 다시 하게 되었으니~
오후시간에 차를 내가 썼으면 한다고 부탁(?)을 했더니 흔쾌히 그렇게 하라고 했다.
몇개월이 지나고~ 난 고정적으로 기간제 교사일을 할 수가 있게 되었고~
아이들과 난 웃는 여유도 생겼고~ 서로 도우면서~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들락 날락 거리는 아빠라는 존재에 대해서 큰아이가 말을 꺼냈다.
아빠가 저렇게 못되게 구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마 아빠니까 거기가서 살라고 해.
음~
결말을 내야 될 것 같았다~ 그여자도 이혼을 했다고 했고~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간다면 보내자~ 후우~
여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번호는 그대로였다.
처음 나의 목소리를 듣더니 딱~ 끊어 버렸다~ 문자를 넣었다~ 끊지 말고 이야기좀 하자고.
여자는 조용히 전화를 받았고~ 난~
당신이 그렇게 고통받고 이혼 한줄은 한참후에 얼마전에 알았는데~
나도 힘들게 사느라고 당신네들 한테 신경쓸 여력이 없었다~ 듣자하니~
아직 내남편을 만나는 모양인데~ 숨어서 눈치 볼것 없이~ 편하게 결정하라고 했다.
여자는 울었다~ 흐느끼면서~ 누구엄마~ 난 누구엄마 발바닥도 못따라가요~
음~
여보세요~ 난 당신같은 여자가 내아이 이름 부르는거 싫으니까 자제좀 해주시고
빠른 시일안에 내남편한테 이혼서류 해서 보낼테니까 그런줄 아세요~ 끊어 버렸다 내가.
바로 전화가 걸려왔다 여자에게서~ 여자는 말한다 울면서~
사업하다가 돈이 없어서 어쩌다 말려서 돈을 썼는데~ 내 남편이 현재까지도
끈질기게 돈 내놓으라고 찾아오고 연락오고~ 그래서 할 수 없이 만나기는 하는데,
둘이 좋아서 만나는 관계가 아니고~ 없는 돈을 하도 내놓으라고 해서~ 못살겠다고 했다.
참나~ 뭐냐~후~
나보고 어쩌라구요~ 그냥 둘이 합치면 누구에게 돈을 주고 말고 할것도 없을텐데 왜요?
했더니~ 그여자~ 현재 다른 남자랑 동거에 들어갔고~ 정말 미안하고 잘못했다고 했다.
내남편이~ 마누라 고생한다고~ 돈 내놓으라고 얼마나 협박을 하는지 모른다고~ 뭔소리?
음~ 모르겠다~ 난 그저 대답했다~
그래요? 나도 사업하던 여잔데~ 그런식으로 돈을 융통하면 안되죠~ 그렇게 살면 안되죠~
양쪽집 애들은 뭡니까? 당신 남편도 참 속깊은 사람이던데~ 어째 그런 사람을 두고 그래요?
좋아요~
당신말 액면 그대로 믿기로 하죠~
돈이야 까짓거 벌면 되죠~ 나도 지금 돈 때문에 고생하고 사는게 사실이긴 하지만,
실질적인 고통은 돈에 있는것이 아니란거 당신도 알죠? 그리고 한마디만 충고하죠~
사람때문에 상처받은거 사람으로 치유되지 않는다는거 당신 알텐데~ 또 다른 사람을?
음~ 모르겠습니다 당신 인생이긴 하지만~ 앞으로 평탄하게 잘 살기를 바라고~
내 남편에게는 나랑 설사 안살게 될지라도~ 당신에게 돈 달라소리는 안하게 해드리지요.
미안해요~ 미안해요~를 반복하는 여자의 목소리를 들으며~ 전화를 끊었다~
후~
남편에게 모과장 부부를 만난 이야기와~
여자와의 통화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기로 했다는 말을 덧부쳐 그대로 전했다.
그리고~ 다른 남자와 동거하는 사실을 남편은 아는지 모르는지 그건 말하지 않았다.
다만 이제는~
그여자에게 없는 돈 달라고 그만 괴롭히고~ 당신도 당신 편한대로 한번 살아 보라고.
더이상 당신 때문에 울고불고~ 추접스럽게 욕지거리 하면서~
더러운 악다구니 하면서 살고 싶지 않으니~ 난 당신 안보면 정신이 안정이 된다고 했다.
까짓거 사람 인생이 망가지는 판에 그까짓 돈이 문제니~ 돈이야 또 벌면 되지
난 내가 어떻게든 벌어서 애들하고 살아볼테니~
당신도 이젠 열심히 살아서~ 돈 많이 벌면~ 당신이 빚진거나 좀 덜어주면 고맙지~!!!!!!!!
남편은 알았다고 하고는 나갔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