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술과의 전쟁!!!
어젠..무시기 상가집인가 가선..겁나 처먹고 집구석이라구..들어오더라~~
좀 잠잠해질만하면..그눔의 g랄병이 도져서 미친놈마냥 주딩이에 알콜을 퍼붓고 들어온다..
5살배기 딸아이가 열받아 씩씩대는 나를 위로한다..
'엄마..나 시집갈때..아빤 빼구 엄마랑 쭈니만 댈구 갈께~" 내속으로 낳았지만..정말 말한번 똑소리나게 하누나~~애비가 들었어야 하는거인데...
이제 2달된 둘째놈 수유땜시 새벽에 깨어 젖물리는데..안방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어디선가 요상시런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헉!!! 저런 개쉐이..침대며..시트 이불..심지어 애기 배게에다까정..먹은걸 확인해놨다!!!
속이 뒤집어질정도로 쳐먹었슴..변기에다 코박구..확인할것이지..내가..미친다 미쵸..이불이야 빨아댄다지만..저 침대는 우얄꼬!!!
아침에도..못일나서..회사두..늦게 간다 전화하더만..좀전에 어쩔 수 없이 몸뚱아리 씯고..나거더라..
나한테 한마디 미안하단 말..없이!
"네 이놈! 니 죄를 니가 알렸다!!!"
내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레이져광들!!! 아고 눈아포~~속은 속대로 턱턱 막혀..답답하다..
산후조리도 아적 안끝난..내가..또 저 이불을 빨아야 하는걸까!!!
둘째녀석..또 젖달라 보채누나...
오냐~~기다려라..애미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