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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펑펑울고 컴터앞입니다..


BY 홍아엄마 2005-07-28

저 오늘 예정일 3일 앞두고 마지막 병원행이었는데,,,

 

느닷없는 양수과소증이라네요,,

 

5.7 수치가 나왔는데 유도분만 하는게 좋겠다고,

 

하다 안되면 수술도 생각해야된다고 주치의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어찌나 겁이나고 무섭던지 하루종일을 울었어요..

 

양수과소증 원인이 여러가지던데,,,

 

행여나 아기한테 문제있는건 아닌지,,

 

건강한 아긴데 저땜에 혹여 아프진 않을까 걱정스러워서 오늘 잠을 못잘것 같아요

 

내일까지 병원가서 결정하겠다고 했는데요,,

 

아직 예정일도 남았지만 아기 머리 하나도 안내려왔고 자궁도 하나도 안열린상태고

 

아기도 배속에서 너무 잘 놀고 있는데 억지로 촉진제 맞아서 낳아야 할까요?

 

양수양이 더 줄어들 경우에 아기가 위험해질수 있다고 하고 그게 예정일을 넘기면 더욱 위험수위가 증가한다고 하니 ...

 

정말 아기한테 미안한 맘 뿐입니다.

 

후,,, 여태 걱정하지 않았던 일이 갑자기 생겨버렸어요.

 

젊고 건강하다고 지난주까지만해도 아기 잘 낳겠다고 의사샘 말씀 하셨는데

 

이게 왠 날벼락인지,,,, ㅜㅜ

 

또 눈물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