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서 위로 받으려고 속상한 얘기 올렸다가 니가 문제다 내지는 자랑하냐 아니면 대충 상황을 때려잡아 이런 거 아니냐 뭐그런 댓글 보고 더 속상하신 분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근데 여긴 정말 아~~무런 자격없이 또 익명으로 오셔서 글 올리고 글 읽고 하죠. 정말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또 스스로 갇혀있던 피해의식이나 뭐 고정관념 그런 거에서 좀 떨어질 수 있어서 전 좀 좋았던 거 같아요.
저도 몇번 글 올렸는데 맞아맞아 그럴 때 정말 열 받지. 이런 의견도 힘이 됬지만 사실 너 시댁에서 뭐 받을 거 있어서 그러는 거 아니니. 그런 댓글 봤을 때 순간 적으로 어머 뭘 안다고 이렇게 단정적으로..그렇지 않은데.. 했지만 곰곰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사실 정말 내 속마음에 그런게 있었던 게 아닌가. 뭐 그런거
사실 친구들한테 하소연해도 뭐 직접적으로 노골적인 충고 해줄 수 있나요.
여기서 원색적인 비방이나 그런 댓글도 사실 답글에 답글달고 그러다가 그래 너 잘났다 그런 경우가 태반이지 처음부터 ㅆ자 붙이진 않잖아요.
우리 세대들이 그렇죠.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또 직장생활 안 하면 더 자신만의 가치관에서 다른 사람들 다르게 사는 꼴을 못 보게 되기도 하고요. 오핸 마세요 직장생활하면 더런 꼴을 많이 보니까 감정적으로 많이 무뎌진단 뜻이예요.
다양한 의견 듣고 아..나랑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나 내지는 내 깊은 본심에 그런 게 있었던 건 아닐까 이런 장점이 있는데 몇가지 단점쯤 가볍게 넘어갑시다.
여긴 위로방이 아니잖아요. 정말 속상한 사람한테 따가운 질책이나 냉소 다 약이 되요. 받아들이기 나름이죠.
딱 하나 예의만 지킵시다. 그거면 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