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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 안 하는 부부


BY ...... 2005-07-29

1년 반 정도 됩니다.

남편과는 대화도 거의 없고, 남편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필요한 말 이외에는 말을

섞고 싶지도 않아서.

결혼 10년차.

남들처럼 알콩달콩했던 시절도 있었죠.

그리고 남들처럼 치열하게 싸움도 했었고.............

말로는 지금도 절 좋아한다지만, 글쎄요.

불만이더라구요. 자꾸 거부하는 절 보면서 비참하다고.

헤어질 수 없으니 살아갑니다.

부부생활, 그거 애정있어야 가능하잖아요.

저에 대한 믿음도 없고, 부부사이인데도 항상 요리재고 조리재고, 힘든일 앞에서 몸 사리고

저와 아이들이 힘들어 할 때도 나 몰라라 하는 사람.

시댁에 관한 모든일에는 온 몸 불사르는 사람.

오로지 시댁 식구들만 자신의 보물인 사람.

그런 남편과 무슨 정이 들겠어요.

 

근데요, 그거 그렇게 중요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