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이런 생활의 반복... 매듭을 지으려 합니다.
이혼을 처음 생각하게 된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요
시댁과의 갈등이 사건의 발단이 됐지만...
두번이나 글 올렸었었습니다. 이틀에 한번 시댁가는데 시어머니 자주 안온다 호통치시고
홀대받았다면서 도련님앞에서 우시더라는...
유산끼 있으니 조심하라 했지만 벽돌나르는 일 시키더라는...
오늘 남편 두번 나갔습니다.
아까 싸우고는 저더러 나가자더군요
새벽 1시에... 어딜나가? 했더니 저희 친정에 데려다 준다는군요
푸하하하하 개새끼
지네집에는 극단적으로 전혀 행동하지 못했으면서
저희집에 새벽 세시네시에 전화하는 놈
결혼하고 싸우고는 짐싸놨으니 와서 데려가라고...
장모한테 전화하고는 일방적으로 끊어버린 놈
제 동생이 몸이 안좋아서, 병원 신세를 지고있고 무엇보다 밤잠이 중요하다는걸
몇번이나 말했음에도... 새벽에 내동생의 잠을 깨우는 놈
말한대로... 입밖에 뱉은 대로 극단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던 그놈이
제가 내 친정에 간다고? 왜 너희 부모님은 두다리 뻗고 주무시는데
우리 부모님 밤잠 설쳐야 하는데? 또 병도졌냐 는 말에
나가더니 도로 들어오더군요
저 더이상 못참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할만큼 했고, 지는 나처럼 푸대접 받은것도 아니면서
왜 우리 부모님한테만... 그렇게 막대하는지 용서가 안됩니다.
지네 부모한테는 꼼짝 못하는게...
앞날이 훤~히 보입니다.
휴... 이 아이를 낳아서 길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병원에서... 제 자궁상태가 아이를 한번 지우면 다시는 아이 갖지 못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아이를 지우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아이를 낳아서 간다해도 키울 능력 됩니다...제능력은 아니지만...
그런데 나중에 친권이니 뭐니... 이런 문제가 불거지지 않나요?
또 이혼을 한 후에 친정부모님께 알려야하는지...
이혼 하기 전에 친정부모님께 알려야 하는지...
시댁 식구는 그누구도 두번다시 얼굴 보고싶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생각하든, 왜 이혼한다고 생각하든
어차피 자기 편한대로 생각할게 뻔한 사람들이니까... 설명하고싶지도
그네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관심도 없습니다.
지금 나가서 어디로 갔는지도 관심 밖이구요
협의이혼이 될 것 같은데...
협의 사항에 아이를 저 혼자 낳아서 키우고, 친권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받으면 되는건가요?
방법을 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배아파 낳은 자식... 저런 인간 손때를 묻히고 싶지 않습니다.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