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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집안의 폭로2


BY 베란다 2005-08-01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커피가 더 생각나는 날이지만  ...

커피를 마실때마다  치를 떨며  마실수 밖에없는  기억하나  !

그날도  집안일을 끝내고  커피한잔 마시러  주방에가서  물을 끓이고  설탕 한스푼 넣고 식탁에 앉아  한모금 마셨지요

그런데  맛이 ..닝닝하고 .. 비리고 ...싱크대에  쏟아버리고  다시  커피를  탔죠

 

30 분 전에  외출한 시엄씨는  손하나 까딱 않하는  위대한 위인 인데   그날 따라  주방에 들어가기에 ...내가   아무 생각없이  거실 청소기만 돌리던 사이에   무슨일이 ?

설탕그릇을 비우고   조미료 (  미 X  )   를   넣고  나갔던것 ... 시엄씨는   이런 속셈이었겠지

" 저 년이  청소하고 나면  꼭  커피를  마실 것이다  "  .....

 

여러분  !   이미    저는  이것은  절대  조미료가   아니라고 봅니다

독약 그 자체이라고 봅니다    조미료를   몰래 넣는  그 마음은   얼마나   무섭고  독한마음이였을가요    그리고   나중에    "   내가  눈이 어두워서..."   라고  변명했을거예요

평소 집안일을 쬐금이라도 도와주는   위인이었더라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평소  커피는 입도 안대는  사람이   설탕을 채워둔다?     남편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꺄요    "  당신은   우리 엄마를  그렇게  오해하고  일일이  따지면  나랑 못살아    그렇게 밖에  생각 못하는  당신 정말 성격  못됬어 .."

 

저는  한동안  커피를  못마셨고  아예   무서워서  커피믹스를  한 묶음 사와   마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