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여름 휴가를 시댁으로 가요. 이곳 님들도 대부분 그러시죠.
시댁근처에 냇물도 있고 바다도 있고.
이번에 아주 몹쓸 며느리 취급 받고 왔어요.휴.저도 인정해요.
시댁사정으로 이번 휴가땐 못가게 됐죠. 그래서
친정에나 몇일 다녀와야 겟다싶어 출발해서 엄마 일다니시는데 들렀죠.
당연 친정에 다니러 간다고.. 안녕하시냐고.먼저 시댁에 전화 했어야 했는데
도착해서 하거나 낼쯤 전화드려야겠다. 했어요.
친정엄마 일하시는 가까이 시댁이 있어요.
딱 걸렸어요. 마침 시엄니 그근처로 지나다 아들(남편) 발견한거죠.
이런저런 일로 시댁도 못들리게 하니 그냥
친정에 조용히 지내다 가려고 한거네요.
그런 이유엔 시어머니에 유별스러움 때문도 한몫 한거구요.
핸드폰으로 남편에게 전화 몇번이나 하시면서 고래 고래 소리지르면서
자식키우니 소용이 없다시는 말씀부터 해서 눈물이 줄줄 나더라면서.
저도 이번일 잘못을 인정을 하면서도 죄??하다고 마음으로부터라도 구하고 싶지 않을만큼
시어머니께 마음이 멀어진데다 .
..하여튼 친정 시댁 가까우니 힘들고.
점점 멀어지는 제 마음이라 더더욱 힘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