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과거에 얽메이고 싶지 않지만
혼자 조용히 있을때면 아픈기억들만 찾아오네요..
맞선보면서 내내 자신감 없는 그모습에 화까지
낫으면서 결혼을 해버렸어요..
제가 중요한일에 신중하지 못합니다
자신감도 없고
단순하고 순진한편이여서 무시도 당하는편이구요
눈한번 똑바로 못뜨고 하고싶은말 한번 시원히 못하고 자란거 같습니다
곰보다 여우가 낫데이...하던 시어머니
몇년전엔 저게 여우다...하던 시어머니
지금은 경조사 일에는 내가 볼멘소리해대며 음식장만 해도 참는거 같습니다
항상 담날 어떤 방법으로든 참앗던 화풀이 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
그제 올가미 보면서 ...
꿈에도 ..환청에도..날조여오던 시어머니..
어떻게 살아야 화목한 가정 꾸리고 잘사는지 압니다
맘 굳게 먹고 야무지게 자신잇게 살아야죠?
신경정신과 한번 다녀와야 겟습니다
예전에 가봣더니 감정 다스리는데 도움 되더군요
내 남편 융통성 참 없습니다
자신감도 없습니다
내가 어떤일에 힘들어 하는지 넘 모릅니다
말해줘도 못 알아듣는거 같기도 하고...
(장사가 좀 되면 증세가 나아지는듯도 합니다)
삶에 찌들려서 그런것도 잇겠지요
돈도 없고
배운것도 없고
어리숙해서 (부부가 )
사는게 힘도 듭니다
사는게 힘드니 과거에 메이게 되네요
오늘만이라도 묵은찌꺼기 씻어내는 맘으로
두서 없이 시엄니 욕한번 해볼라구요
시어머에 대한 악울한감정이 솟구쳐 오를때마다
딸자식을 그따위로 키워 시집보냈느니
사돈은 돈벌어 뭐하냐느니
니서방은 술주정뱅이 아니 잖느냐
니는 따순물 나오는데 살지 않느냐
임신중인 날 일부러 냉골에 재우고
바깥출입도 막고
너싫으니 다른남자 만나 나가라
친정에 돈 빼돌린다
아들도 맘에 안들면 각목으로 때려 피보게 하고
며느리한테도... 태어나 처음으로 짖밟히고 머리뜯겨보고
아들이 빌린돈 갚아 드렸는데 안받았다고 하고
거의다 단둘이 잇을때 이런말들 합니다
집 밖에선 참 좋은 사람으로 평 나잇습니다
그러나 자식들은 알면서도 그냥 넘어 갑니다
팥으로 매주순다해도 맞다 합니다 자식들은
제가보기엔 시어머니는 사이비교주에
자식들은 그의 신도들 같습니다
시어머니 화낫을때 눈빛보면 소름끼칩니다
한밤중에도 할말잇음 공포스런 눈빛으로 다 깨워 입에 거품물고 얘기합니다
(진짜 거품 나옵니다 )
무섭습니다
일 지독하게 시킵니다 잠도 안재웁니다 그리곤 담날 당신은 하루종일 잡니다
긴장이 풀려서인지
시어머니가 이런데는 남편사랑 못받고 여자대접 못받고 살아온데서 잇는거 같습니다
술기운 잇을때 내가 들어주면
2시간도 족히 말합니다
난 무서워서 들어줍니다
어느땐 아무도모르게 날 죽이진 않을까 싶을때도 잇습니다
예전일을 극복하지 못해 지금은 아닌데
현재도 이렇게 벗어나지 못해 생활에 지장 잇습니다
그래도 숨이라도 쉰다고
얼마전 제사때 웃으면서 시누들과 얘기좀햇더니
너 용됬다고 하는데...
조언 좀 주세요
남은인생 잘 살고 싶은 욕심 가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