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휴대전화에찍힌 문자메세지를 여러번보고
추궁했지만 남편은 모른답니다.
나한테 숨기려나보다 생각하니
잘못한줄은 아나보다 싶어 한때 바람이려니
하며 덮어두었습니다.
담에또 똑같은 문자?
또 말했드니 비번을 바꾸면서 지금도 모른답니다.
평소 생활에서는 없는것 같은데....
문자메세지는 왜그렇게 들어오는지 모르겠어요
난
남편에게 장문의 편지를 썼습니다.
그사람 당신이 숨기고 싶은 소중한 사람인것 같은데
나때문에 행복하지 못한것 같으니
아이들이 충격받지 않는 범위에서
당신의 행복을 찾으라고.....
이렇게 편지를 쓰며 읽으며 전
한없이 눈물을 흘렸답니다.
과연 내 속마음 은 무얼까?
사랑일까? 투정일까?
그런데
남편의 표정은 예전과 다름없는 냉랭한 표정
나한테 쌀쌀맞고 불친절하고 윽박지르고 함부로대하고....
난
밥맛은 없지만 내가 왜 하는 오기심에
밥을 한술 떴지만
남편의 행동에 신경이 쓰인다.
행복해지라고 말했으면 그의 행복을 빌어줘야 하나?
남편은 말이 없다
왜일까?
나의 편지내용에 동의라도 하는걸까?
내가 굿세어라 금순이처럼 굳세져야 하는데..
내마음은 너무너무 여리다.
그를 보낼수 있을까?
그게 실제상황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