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째인 두 딸을 둔 맘입니당..
착한 남편덕에 별탈없이 살고 있었는데 이게 웬일인지..
믿을놈 하나도 없다는 말이 실감나네요..ㅠ.ㅠ
일주일전에 회식을 하고 온다는 남편이 새벽2시에 귀가했어요..
가끔 있는 회식때 늘 있는 일이라 별 생각없었는데 담날 저녁에 우연히
핸드폰 멜을 보게되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넘 편하고 잼있었다는 둥 담날은 출근은 잘 했냐는둥... 내 참 기가막혀서...
그 뒤로 계속 주시했는데 별일 없이 일주일이 지나갔는데 토욜날 즐건 주말 보내라고
문자가 또 왔더군요..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은근슬쩍 친구 남편이 바람났다고
얘길 꺼냈더니 눈치를 챘는지 아님 찔렸는지 이제껏 문자 온것을 지웠더라고요...
달라진 점이라면 핸폰을 끼고 있는것... 아무래도 문자 오기를 기다리는듯..
제가 어찌해야하나요... 왜 그랬냐고 하면 제가 몰래 핸폰 엿보는것밖엔 안되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속상하고 답답하공...
애 둘 키우느라 정신없고 짜증만 나는데 도대체 이 답답한 맘을 어찌 풀어야할지...ㅠ.ㅠ
제가 보기엔 회식 하다가 헌팅한것 같아요...
현명한 대처법에 대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