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님들의 글은 눈 팅하면서 제가 글을 올리기는 영 쉽지가 않더군요.
여기계신분들은 모두 모두 재주가 많은 분들이라서......
그렇지만 저도 오늘은 용기를 내고 있는중이랍니다.
제목에 쓴 것처럼 어제 하나로마트에서 포도를 사면서 느낀 생각을 글로 적어볼까하고요.
저는 과일을 살때는 좀처럼 박스로 사지는 못해요. 빠듯한 생활비로 생활을 해가자니
먹고 싶은데로 모두 살수는 없고 그냥 맛만 보잖식이지요.
그런데 어제 저도 과일을 두박스나 살수 있었어요 과일값이 너무 싸서요 . 포도 5kg 한 박스에 7,700 복숭아 큰것 한박스에 12,000원 .
이런 가격에 여기서 팔리면 도대체 산지에서는 얼마에 출하가 된다는건지.....
과일을 사면서도 영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어요
공산품이 싸면 그런 생각이 안드는데 농산물이 싸면 가슴이 아려요.
농사짓는 분들은 한숨소리가 들리는것만 같아서.
저도 어릴때 부모님께서 농사를 지으셨거든요.
농사 그것 그냥 지어지는것이 아니잖아요. 그분들의 한해내내
정성과 땀과 노고가 거기에 모두 들어간 결실인데 ....
이런가격에 나오면 얼마나 허탈할까요.
여기 도시에서는 좀 비싸다 싶어도 일년내내 고생하신 그분들에
수고한만큼은 아니더라도 보람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감상적인가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