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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편 무관심이 상책일까요?


BY 무관심 2005-08-16

사람이 변하면 이리 쉽게 변할 수 있을까 의문이 간다.

남편의 잦은 외박, 바람도 1년이 다되어 간다.

그땐 꼭 1년 정도는 참으며 기다리자 했는데...지금 난 포기가 되어진다...

그러면서도 아직 포기를 하지 못하는 나자신이 밉기만 하다.

남편은 돈관리..목돈은 절대 나에게 주지 않는다...다행히 바람눈치채고

겨우 큰 목돈은 땅을 좀 사두긴 했지만 지금 남편에게 모은 돈이 생기고

돈 냄새가 난다 싶더니 급기야 바람의 강도가 더세진다.

한 여자(술집여자)에게 끈질기게 매달리고 좋아 한다는 내 남편

그여자는 돈 때문에 만나는지 아님 육체적 관계를 하다 보니 정이 생긴건지

어쨋든 지금 내 남편은 제 정신이 아니다.

출근한다고 아이들과 뽀뽀세레를 하면서도 그길로 그여자랑 놀러 다닌걸 보면

남들이 참으라 참으라...해서 그 술집년에게 욕한 번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리고 한다 한들...어쩌라...그 여자들에게 말로 당할 쇼냐

이혼을 하지 않을 봐엔..어찌 하겠는지...

오늘도 외박을 하면서..옆집 놀다 온양.....생각하면 간통죄로 쳐 넣고 싶지만

그것도 싶지 않은 지라...나의 성격도 모질지도 못하니...정말 답답하다

지금 심정으로는 그 술집년에게라도가서 머리까댕이 팽계치고 이빨갈으며

싸우고 싶다..피가 터지는 한이 있어도...그만큼 나에게 독이 오른 것이다

내가 그 술집년에게..난리를 치면 내 남편 과연 누구 편 들어줄까?

그 뒤엔 보따리 싸서 나간다겠지...늘 보따리 싼다는게..내남편이다

붙잡지 말아야하는데..죄지은건 내 남편이면서..난 집나간다는 남편을

맞으면서까지 말린다...이러는 내가 정말 답답하다...

그여자에게 가서 때리고 깨부수고 하면 내 속이라도 후련할까?

그뒤엔?    나처럼 경험 하신 분들...내가 지금 취해야할 행동

가르쳐주심 넘 많은 도움 되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