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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BY 믿음 2005-08-17

난 아마도 의부증인 것 같다

너무 힘들다

오널도 실랑이 노래방에 있다는 것을 못 참아 소리지르고 싸웠다

남자들 노래방 가면 도우미 부르는 것이 기본이라고 한다

난 그냥 노는줄 알았다

근데 서로 스킨쉽도 하고  진하게 놀기도 하는가 보다

몰랐을 때는  몰랐는데

알고 부터는 도저히 상상이 되서 못견디겠다

가슴이 떨리고 손도 떨리고

이런 나 자신이 싫다

왠지 불결하다는 생각이 들어 남편옷을 다 쓰레기통에 넣었다

더럽다

이런 내가 병일까

아니면 내가 자신이 없는 걸까

남편도 그리 능력도 없고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자존심도 상한다

잠도 안온다

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