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마도 의부증인 것 같다
너무 힘들다
오널도 실랑이 노래방에 있다는 것을 못 참아 소리지르고 싸웠다
남자들 노래방 가면 도우미 부르는 것이 기본이라고 한다
난 그냥 노는줄 알았다
근데 서로 스킨쉽도 하고 진하게 놀기도 하는가 보다
몰랐을 때는 몰랐는데
알고 부터는 도저히 상상이 되서 못견디겠다
가슴이 떨리고 손도 떨리고
이런 나 자신이 싫다
왠지 불결하다는 생각이 들어 남편옷을 다 쓰레기통에 넣었다
더럽다
이런 내가 병일까
아니면 내가 자신이 없는 걸까
남편도 그리 능력도 없고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자존심도 상한다
잠도 안온다
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