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된 주부입니다 뱃속엔 아가가 자라고있구요(3개월) 남편시부모님은 안계시고
위로형님과 누님한분씩계십니다 누님은 결혼하셨지만 차타고5분거리에살고있으며 형님은 차타고15분거리에 미혼으로 살고계십니다 결혼전연애할때 제사지낼사람이없어 연애3년을 꼬박제사상차려드렸으며(그전엔 어떻게했는지 모르겠지만) 남자두명살고있는집이라 청소도자주해주고 주말이면 밥해주러가는게 일상이었습니다 막상결혼하니 남편은 저보고 혼자사는아주버님집을 2주마다한번씩 청소하라고 시켰습니다 저는결혼전에는 남편과같이사는집이었지만 지금은 아주버님을떠나 미혼남자혼자사는집이라 못하겠다고했습니다 젊은사람이청소안하고사는건 자기게으른탓이지 내가책임지고 돌보아야하는건 억지라고했습니다 또얼마후 아주버님집 도배해야한다고 누님이 아주버님과 남편다출근하고나면 둘이하자며 애기를업고왔더군요 누가일을했겠습니까 저 열심히해드렸습니다 근데 아주버님 고맙다는인사한번 안하더군요
그전에 연애할때 시댁식구들과 술자리가있었습니다 아주버님이 술이많이취하셔서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자리를 일어설때 제뒤를따라나오셨는데 제엉덩이를 만지시더군요 저고민많이했지만 지금남편에게 상처될까봐 내가조심해야지하며 넘겼습니다 결혼한지금 아주버님은 외식때 술만취하면 내앞자리로와서 상추에 고기를 10번도넘게 싸주시는 과잉행동을 하십니다 주위사람이 무안할정도로 그리고 야외에 삼겹살을 구워먹으려갔는데 내옆에않아서는 덥다며 윗옷을가슴까지올리며 저를힐끔힐끔쳐다보시는겁니다 보다못한 남편매형이 제수씨앞에서는 그러는게아니라고말을해도 웃기만하고 그대로옷을올리고있더군요 시댁식구들이 술이취해서운전할사람이 남편과 저밖에 없었습니다 차는 두대인데 한대는 12인승, 한대는 일반승용차이구요 남편이 식구들을모두태우고 갈꺼라며 승용차는저보고 운전해서 집에가있으라더군요 그래서 차를탔는데 남편과식구모두12인승차에탔는데 아주버님만 제차로오더니 제옆자리에 않더군요 옆자리에서 술냄새풍기며 얘기를하는데 저 입덧때문에 올라오는줄알았습니다
한달에 한번은 무슨일이있어도 아주버님과 밥을먹어야합니다 한달걸렀더니 아주버님 술마시고 밤10시에 제휴대폰으로 전화를 해서 잘지내는지묻더군요 저도아주버님보고 잘지내시죠하니 제수씨얼굴을못보니 잘지내는지도 모르겠다더군요
아주버님도 자기집청소안해준다고 은근히눈치합니다 누님은 대놓고 눈치하구요
아주버님집에가서 속옷까지빨아야하는데 너무 싫습니다
남편에게 그동안 아주버님과의 불미스런일을 얘기했더니 기가막혀하더군요 아주버님이아닌 저보구요 제가비정상적인 생각을한다구 몰아세우더군요남편의 형님사랑은 각별합니다 연애때 뉴스를보는중 요즘남자들 무정자증이 많아지고있다는기사를보고 장난으로 오빠가만일무정자증이면 정자기증받는수밖에없겠네하며 장난을쳤더니 심각하게생각하더니 남보다는 형님의 정자를당연히 기증받아야지하더군요 순간 소름이끼치더군요
제생각이 정말 비정상적일까요 이런 불쾌한생각을 하고있는제자신이 너무싫어 미치겠습니다 이런생각지도않은 일이 제결혼생활을 불행하게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남편은 않으나서나 형님생각입니다 저는 그사이를 가로막는 못된악녀이구요 형님장가끝까지못가면 모시고산다는데 그땐저 어떻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