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385

님들이 알면 우스울지 모르지만..


BY 바보 2005-08-20

울 남편은 ..나이가 40대로..한달에 두번 고등학교를 다니지요

일욜마다요..

그 학교에 야간 중학교때부터 같이 다니던 .남편보다 나이많은 아줌마가

있어요

요즘 남편은 자격증을 따느라 야간에 직업학교에도 다니지요

열심히 사는건 인정하는데요.

가끔 나에게 거짓말을 한다는거예요

오늘도 핸폰을 보고 알았는데요..저녁에 당연히 직업학교에 갈거라고

그리고 저녁도 먹고 올거라고 하길래 그러는줄 알고 있었는데

문자메세지에 그 아줌마랑 같이 도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온 모양이더라고요

다른 사람이 들으면 뭐 대단한거냐고 하겠죠

부정한 사이도 아니고..그저 같이 공부좀 한건데 뭐 그러냐고 하겠죠

제가 좀 예민하거든요..나에게 거짓말하고 다닌다는게 화가 나네요,

학교다니면서 ..거짓말만 늘어가지고..

사실 그 아줌마랑 저번에 남편모르게 통화도 하고 그랬는데요

학교가는날 아침마다 꼭 그 동네에 가서 태워가지고 가는거 같아서

그게 괘씸해서 전화를 했거든요..그 아줌마 왈 짐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그 학교사람들은 그런다고..남편은 여자모른다고 ..회식하고 노래방을

가도 다른사람들처럼 놀지도 않는다고 .저를 안심시키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울 남편이 이렇게 거짓말을 한다는거에요

이걸 알고 제가 모르는척하고 있어야하는겁니까??

예전에 제가 오해를 한건지..그 아줌마하고 전화통화하는것도 싫어서

남편한테 지나가는 말로 그 아줌마랑 통화하면 무슨 얘기하냐고 했다가

대판으로 싸운적이 있어요 서로 상초를 내가면서

그 아줌마랑 아무리 순수한 사이라해도 연결지어지는게 넘 싫어요

제가 좀 과민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을까요?

현명하신 님들께서 해답좀 내려주세요

제 머리가 넘 아프네요

요즘은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남편생활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렇게 숨기고 아무리 좋은 일이지만..넘 싫어요

내일 전화로 물어볼까 생각중인데 ..얼굴보고 물어볼려니 핸폰 뒤져본다는거

알게 되면 비번바꿀거고..

나이도 차이많이나면서 바보같이 살고 있는 주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