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후두염을 몹시 앓고 드디어 금단, 금주에 돌입했습니다.
물론 유혹이 여기 저기 도사리니 언제 또 손을 댈까 미지수이긴 하지만
대략 보름이 넘고 한달이 가까워 지네요. 둘다 끊은지가.
근데 금단인지, 금주인지, 후유증이 오나 봅니다.
맥이 풀리고 기가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랍니다.
원기 회복을 해야겠다는 얘기를 흘리듯이 하고, 산삼 광고를 보더니 "나도 먹어봤음"하네요.
특별히 챙겨주는 음식 없이 대충 먹고 살았는데, 30대 후반인데 조금 걱정이 됩니다.
원래 술,담배 끊으면 그런건지......
스릴만점 놀이기구도 엄청 잘 타는 사람인데 휴가때 놀이동산에 가서 기구도 전혀 안타고
또 잠자리도 피하는 것 같네요.
제가 조금만 손을 대도 불똥이 떨어지는 사람인데 등 돌리고 그냥 자기 일쑤입니다. 안그랬는데 사람이 변하니 무섭네요.
이에 대해 아시는 분 정보 좀 주세요.
남편 건강 좀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도 좀 해다바쳐야겠네요.
아이구 다 남의 얘긴 줄 알았는데,,,,,,,,,,,,,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