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은 비교에서 부터 나온다...
모든 사람은 다 똑같이 살 수는 없다...
전 요즘 이말을 하루에도 몇번씩 중얼거리며 삽니다...
근데 기분이 나아지질 않네요..
학교 다닐때만 하더라도 너무나 비슷한 길로만 살아왔던 친구들이 결혼하니 어찌이리 다를게 살수 있는지...
저는 친정쪽으로도 솔직히 잘난 사람 하나 없습니다 그냥 그냥 사는, 지극히 평범하다못해 조금은 궁상스럽다고 해야겠지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집마다 "사"자 달린 사람 한명씩은 선생님이라도 한명씩은 다 있던데 하다못해 외국에 어학연수라도 가더만 어찌된 노릇이 2년째대학이 최고 학벌입니다...
친정이 그러면 시댁이라도 좀 되는 (?)집이면 좋으련만 시댁도 지지리.....
한번씩 모임 같은데 가서 대화하다보면 꼭 자랑이 아니고 티를 내고 싶어서가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자기집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참 할말이 없더군요
저랑 비슷하게 살던 친구들도 결혼은 어찌그리 잘들 하는지.. 의사나 법조계, 사업 ..공무원입니다...뭐 그렇다고 해서 신랑들이 성격이 안 좋은 것도 아니고 시댁어른들도 다 고만 고만 당신들 밥벌이는 다 하시고...
저는 늙고 병든 홀 시어머니에 장남의 아내이고 전세대출금도 3000이 넘고 내년에 장가 보낼 시동생에 실직하고 있는 친정 남동생까지 ..머리가 터질것 같네요..
그래도 나는 행복한거다 아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하고 위로를 해보지만 제 주위에 너무나 잘난 사람들이 많으네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