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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는 시어머니


BY 이럴땐? 2005-08-22

저에게 말하는 거랑 신랑한테 말하는 거랑 틀린 시어머니 어떻게 대처하나요?

지난주에도 시어머니 저에게 말한 것과 신랑한테 말하는 것이 틀려서 신랑하고 대판 싸웠습니다. 시댁 큰 행사 있을때면 내게 상의해서 내게 말해준 것과 시어머니가 신랑한테 말하는 거랑 틀립니다. 그래서 낭패 본 적이 많습니다.

시댁 제사때도 시어머니가 제게 말한 시간이 틀렸는데, 시어머니는 친척들앞에서 당신을 잘 말했는데 내가 잘 못 알았다는 식으로 절 무안 주셨습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면 그냥 넘어가는데 매번 저만 이상한 사람 되니까 화가 납니다.

남들 보는데서 저에게 전화한 척 하시지만, 저에겐 전화안하셨고. 그러면서도 신랑앞에서는 "난 전화했는데 얘가 안받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지난주에도 저의 집엔 전화도 안하고는 저에게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서 저의 집에 전화걸려면 울화통이 터진다고 동서앞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거짓말하는 시어머니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