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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 잘못된건지 꼭 판단해 주세요


BY 열바더 2005-08-26

우리 라인에 아이들이 제 아들까지 셋입니다.

현철이, 복돌이, 이상아 (모두 가명으로 할께요)

현철이는 7살    제 아들 복돌이는 6살(만으로 4살이에요),  그리고 옆집 이상아 (꽉찬6살이에요)    현철이와 제아들 복돌이는 아들이구,   이상아는 딸이에요

 

 

가끔씩  현철이는 복돌이와 이상아를 데리고  멀리가서 놀다가 7시가 넘도록 횡방불명이 되요    이상아 엄마와 저는 되도록이면  현철이와 안놀았으면하고 있고

 

이렇게 아이들이 횡방불명되면  찾으러 다니게 되지요

 

헌데 오늘 7시가 넘도록   또 이 동네에서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았구

찾으러 다녀야 하는데

저는  5개월된 아기가 있지요 

저의 몸살끼에  아기의 심한감기로  병원에 가서 저는 주사맞고 , 아기는 심한 중이염이라는

얘기를 듣고 약을 먹었지요

몸살로 저는 몸이 떨리고  무릎이 무척 시려워  아기를 엎고 찾아 다닐수 가 없을꺼 같아

좀있다가 찾아야 겠다 생각하고있는데

이상아 엄마가  아이들 찾으러 가지 않겠냐  하길래  내 몸상태와  좀 있다가  찾으러 가야겠다 했고  저는 울신랑한테 전화해서  빨리 들어와 찾아 봐라 했습니다.

 

울신랑이 거의 도착할때 쯤    저는 걱정되어  수시로  현관을 들랑달랑하고 있는데

옆짚 아줌마가  자기 딸하고 오더군요

그래서  '현철이와 복돌이는?"

했더니   아줌마 왈 " 내가 혼내키니까  도망갔어"  하더니  이상아를 데리고 들어가려 하더군요

 내참  기가막혀서   "그럼  얘들은 어딨어요?"  했더니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는 먼곳을 가리키며  "저기서  아직도 놀고 있네"

그러더니  지딸을  데리고 들어가더군요

기가막히고  화도 나고 

어쩜  내가 울아들 걱정하는것도  알고 있을테고  현철이도  어리다는것도 알텐데   얘들 셋이서  놀면  같이 데리고 들어와야지  지딸만  챙겨 들어오는지 이 늦은 시간에  앞도 잘 보이지도 않는데...

 

39살이나 쳐먹어가지고...

 

울신랑이 거의 도착할때되어서 한  8시쯤에 복돌이가 들어왔네요

제가  물었습니다. 

이상아 엄마가  복돌이보고 뭐라고 그랬어?  하니   아무얘기 안했고

이상아만  혼내키면서  데리고 갔데요

그래서 제가 다시 물었죠  "이상아 엄마가   복돌아 집에 가야지  엄마가 걱정하신다 "하고

얘기 안했어   하구요

아무얘기 않고  지딸만  데리고 가면서  혼내키더랍니다.

현철이와 복돌이한테  집에 가자는 말도 없이.

 

작년 여름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울신랑이  전부 찾아서  차에 태워 왔습니다.

멀리 가 있어서

 

옆집아줌마는 지 혼자 애들 찾으러 다닌게 억울 했는지   지 딸 만  챙긴거 같네요

제가 울 신랑하나테  어쩜  저 아줌마  미친x 아니냐 했더니

원래 지 자식만  예쁜 법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그랬죠

그럼 내가  그 늦은 시간에  내 자식만 챙겨오면  나 한테 암 소리 안할거냐구

그랬더니  제 신랑도 옆집 아줌마 욕하네요

 

제 이런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예전에  복돌이와 제가  마트를 가던중에  아기가 보채서 길거리에서 우유를 먹이고 있었고

복돌이는 도로앞 인도에서 엄마를 기다리며 놀고 있었죠

누가 보면  어린애가 혼자 노른것으로 보였을 껍니다.

그때  이상아 엄마가  복돌이를 지나쳐 오며   나를 보더니 "엄마가 여기 있었구나,  난

복돌이 혼자 여기까지 와서 노는줄 알았네"  하더군요

 

제가  복돌이에게  물었습니다.

아까 이상아 엄마가 복돌이  혼자 노는거 보고 뭐라 했냐구

복돌이는 "암말 안했어   여기서 놀고 있네" 하면서 지나가더랍니다.

 

옆집  나이 어린 아이가 멀리서 혼자 노는거 보면  빨리 집에 가라든지 ,  아줌마랑 집에 가자든지

하면서  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은근이 남의 자식 잘못되길 바라는 느낌도  여러번 들고 .

그러네요

저의 잘못된 생각이 있었으면  지적해 주시구요

제가  저 옆집 아줌마를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혼란스러우니

코치좀 해 주세요

선배님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