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소원이 몇가지 있어요.
소소한 가전제품 몇가지 바꾸는 거요.
정체불명..누가쓰던건지 모르는 전자렌지도 바꾸고 싶고....데우기 외엔 암것도 못합니다. 것도 불안해서 지켜있어야하고.
늘 밥이 제멋대로 되는 오래된 전기압력밥솥, 이젠 부품도 단종되었다는 가스렌지......
글구 빨래만 하면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는 세탁기........정말 불안을 안고 늘 가전제품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남편이란 작자가 정말이지 멈출때까지, 왠만하면 그냥 쓰라네요.
비디오같은건 아이땜시 제가 우겨서 작년에 바꾸긴 했는데......저희 남편 전자제품 바꾸는걸 이상스레 싫어하거든요.
꼭 더이상 중고가게서도 부품을 구할수 없어야 바꾸니......
그런데 이인간은 지 술치묵고, 밥치묵고 쓰고 다니는건 안 아낀단 말씀.
지난달은 술값으 30만원이나 긁고 오더니 어젠 3명이서 17만원어치 한식을 치잡숫고 오셨네요.
이휴.........지 마누란 늘 불안에 떨며 가전제품 쓰고 사는구만.
마트만 가면 진열해놓은 가스렌지서 눈을 뗄수도 없고, 괜히 밥솥한번 열어보고, 전자렌지한번씩 쓰다듬고 오는데......
어젠 너무 분해서 잠도 제대로 자질 못했어요.
얼마전엔 가스렌지가 고장났는데 R모 회사서 부품이 없다니까 시내 중고품 가게는 다 돌아서 끝내 부품 구해오더군요.
그런넘이 17만원어치 한식 치묵고 오다니.......
저렴한 가스렌지는 5만원이면 사던데.......
저요 오늘 가스렌지 보러갑니다.
이 나쁜넘이 오면 뭐라 할까요?
내가 치사스러서 빨리 돈벌든지 해야지.........어휴 사는게 왜이리 구질구질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