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놓는 그순간 회복실에서 옆에 있는 나이든 아줌마가 (울시엄마나이)
첫째아들 낳았으니 둘쨰는 아무거나 놔도 되겠네..하며 축하랍시고 해준다.
그래서 내가 이제 아이안놓을건데요.했다.
시엄마한테 그말을 일러준다. 울시엄마 니가 안놓고 배기나 보자눈치다.
내가 그런말을 했을떈 그만한이유가 있었다. 아이가 허니문베이비.결혼해 관계를 처음가졌고 결혼전 어떤남자랑도 해본경험이 없다보니 처음아이가 생겼을때 너무겁이났다. 관계를
하면 100%로 되는구나 하는생각.뱃속에 있는 아이에대한 생각이 너무 예민한 나는 하던일
다 그만두고 (남편성화에. 이유는 그당시 풍진이 돌고 있어. 난 풍진백신도 안맞은터라) 집에
있었는데 그만 그병에 감염되고 말았다, 그때부터 내마음 고생은 시작되서 모두들한테 죄인처럼 살았다.임신내내 불안에 떨며 울고 또울고 점쟁이집에 산부인과에 다니며 마음고생을했다, 새로운 시집에 적응하는것도 힘든데 아이까지 그랬으니..(다 내탓이다 싶어)마음만 졸이고 살았기떔에 놓는그날도 무서워서 (고통때문이 아니라 아이가 어떨까하는 불안감)고함한번 못질렀다. 냉정한 간호사가 차트보고 하는말 "아줌마 알쬬?놓고나서 2년은 어떨지 모르니까 지켜봐야하는거.? 이런다 내가슴은 무너져내리는듯 불안하고 드디어 아긴 나왔는데
간호사들은 "눈은 괞잖네" 이런다 . 지금 그아들이 10살이고 너무귀엽게 생겼고 똑똑하다.
내가 임신한 동안 마음고생너무 많이 했기땜시 이젠 절대 아이 안가진다 생각했다.
그떈 "풍"자만 들어도 겁이나고 눈물이 주루룩...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미안해요 너무길어서 ) 이제 아이를 갖고 싶다는거다.내 나이37에
아이하나만 있으니 너무 아이한테 예민해지고 하나만 키운 왕언니들 보니 외로워 보이고.
꼭 둘은 있어야 할것 같은 생각이 이제야 든것이다.남편은 내 맘 배려해 이제껏 내가 스스로
놓자는 말하기전에 강요한적은 없는데 작년엔 한 마디한다.이제 마지막이다 . 니나이가 있으니 막차 탄다생각하고 낳아야한단다.어찌해야할지. 안나으면 후회할것 같은데 놓자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