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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BY 넋나간 녀자 2005-09-01

이사람과 언젠가는 이별을 해야될런지도 몰겠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어려서 떠날수가 없지만,언젠가는 그럴것 같아요.

 

첨부터 사랑없는 결혼을 하고 의무적으로 살곤 있지만,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맘이 더해가요.

 

요즈음 사회생활하다 집에 있게됬는데,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잠자리도

 

자꾸 피하게되고..생각같아선 별거라도 했으면 정말 좋을정도로 맘도 좀처럼 잡히질

 

않구요.예전엔 그래도 잠자리는 거부감이 없었는데...지금은 심각해요.

 

남편은 그럴수록 더욱 요구를해오고..나는 도망다니고...정말 괴로워요.

 

권태기가 온걸까요...?

 

진짜 흔적도없이 잠적해서 살고 싶은 생각뿐이에요.

 

아이들봐도 예쁜걸 모르겠고...억지도 웃어주곤 하지만.....

 

지금은 빛을 갚아야되서 보류를 하고 있지만....

 

빛 다 갚고나면,그리고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버리면...

 

지금부터 조금씩 홀로서기 준비를 하려해요.

 

다른건 다 기다릴수 있는데...잠자리 만큼은 하루하룻밤이 지옥이니 어찌해야 될런지...

 

어디 사람없는 무인도에 가서 맘껏 소리지르고..미친짓 하면 이 답답함이 뻥 하고

 

뚫릴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