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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야 하나.....


BY 갈등과고민 2005-09-06

직장다니면서 몇십만원 하는 월급으로 생활하시는 시엄니.

시동생하나 있지만 자기 치닥구리도 못하고 시엄니한테 얹혀삽니다.

그런 시동생때문에 분가한지 삼년되는 우리....

한푼없이 나온터라 대출금이자에 현금써비스받은이자까지 갚느라 가계부는 매달 적자죠.

남편과 내가버는 이백사십만원이 수입의 전부인데 애하나 학원겨우보내며 대출금

갚으랴 살림하는 가정경제가 저축한푼 못하고 사는 형편입니다.

물론 시엄니 생활비도 못보태주고 여태 살았읍니다.

문제는 이제 담달이면 시엄니가 직장을 그만둬야 하신답니다.

그렇게 되면 시엄니는 수입이 없어지는 셈이 되는데 시동생하나 있는건 거적이고

저희가 다만 얼마라도 생활비를 보태드려야 될 상황인데 저희도 매달 적자가 나는

형편인지라 시엄니 생활비는 고스란히 빚으로 쌓이게 됩니다.

예견된 시엄니의 퇴직이긴 했지만 이렇듯 현실이 되고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게다가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마저도 불안정해서 언제 그만둬야 할지 알수 없는

입장이구요. 다른 회사에 취직할래도 나이 마흔중반을 누가 받아줄까요.

있다고 해봐야 공장이나(요즘은 공장두 나이 사십넘으면 안받는다고 하데요) 식당일뿐

일텐데 제가 허리가 아파서 그런일은 언감생심 꿈도 못꿔요. 더구나 요즘 병원다니며

물리치료 받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삶이 힘들게 느껴지니 잠도 깊이 안오고.....고민의 연속입니다.

뾰족한 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