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자궁수술로 겁이 나서 글 많이 올렸던 맘입니다.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답글에 용기를 내어 드디어 수술을 했습니다.
사실 이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거든요...
하혈을 너무 많이 해서 빈혈 치수가 7까지 떨어져 가슴이 벌렁거리고 아주 말이 아니었어요.
워낙 수술공포중이 많아서
질질 끌다가 하고보니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수술공포도 마취와 동시에 잠이 들어버려 기억도 없구요...
다만 수술실로 이동해서 수술대에 누울땐 정말 엄청 겁이 났어요...
눈물이 날 만큼...
하고 보니 진작 할껄 싶었습니다.
미련하게 그렇게 하혈을 펑펑하고도 버텼으니...
아줌마 님들!
위로댓글 많이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서울 미즈 어디선가 수술했는데 아무렇지도 않다고 겁내지 말라고 하셨던 분!
그분덕에 용기를 냈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