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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는게 이상한가?..


BY 순이네 2005-09-18

요즈음  내가 살고 있는 방식이 이상한가 하는 질문을 나에게 합니다

남편은 술을 좋아 하고 떨어지는 스트레스가 무서워

운전 면허증도 없는  천연 기념물 같은 현대인 입니다

저는 나이는 많아도 (50초반) 남들 하는것은 다 하고 싶고

또 하면 할수록 잘해 지는 소질을 타고난  현대인이구요..

물론 운전 면허증도 남들이 잘 취득하지 않을시절에 이미 장농에서 잠을 자고 있고요

그런데 이상한 세상인지 내가 이상하는것인지..

나는 자동차를 보면 돈 덩어리 처럼 보여 그냥 버스나 도보로

외출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해서 자동차는 그리 욕심도 없는데

요즈음 나이가 많은 여자나 아주 젊은 여자들도 모두 차를 끌고 나와

길가에 걸어 다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빠른 퇴직으로 모아놓은 돈과 쥐꼬리만한 퇴직금으로 노후를 살아야 하는 이때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고 또 소외감으로 우울증을 느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생활을 하고자 하니..모두들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을 합니다

차 한대쯤 굴려도 될 만한 여자거가 걸어 다니며 남의 차를 얻어타는 생활을 한다고..

어찌되는 세상에  자가용 없는 사람들은 모두 촌스런 사람으도 여기는지..

정말로 차를 굴리는 사람들은 다 여유가 있어선가요?

아니면 빚을 지고도 굴리는지..

돈이 그리도 많은지.. 바쁠것도 없는 여자들이 왜들 다 차를 끌고 나와서 차 없는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