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51

전남편 자식을 지금의 남편이 싫어하는데...


BY 어쩌나 2005-09-18

아이가 3살때 남편의 폭력과 술주정에 견디기 힘들어서 ..이혼하고

 

10년간 혼자 살다가 지금의 남편과 재혼하고  살고 있지만..

 

 정말 견디기 힘들은것은 그이가 내가 두고온(불쌍한) 자식을

 

미워하고 싫어하는것 입니다. 그사람 눈치보여서 만나기도 힘들고

 

모든것이 자유롭지 못한 상테입니다. 정말 지금의 남편 자식한테는 최선을

 

다하고 잘하는데..내가 왜? 이렇게 눈치보면서 마음대로 못하고 살아야

 

하나 한심스럽습니다.

 

사실은 전 남편자식이 잘못한것이 좀 있지만..그것이 마음에 안드는지

 

무조건 싷어하고 미워합니다.

 

친정 식구들이 엄마의 사랑도 못받고 어릴때부터 불상하게 자란것이

 

안스러워 신경을 쓰면 그것도 못 마땅하게 생각합니다.

 

왜? 친정식구들이 간섭하느냐고 싫어합니다.

 

전 남편은 지금도 정신 못차라고 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혼자서

 

살고 있으면서 자식은 뒷전입니다.

 

지금의 남편이라도 제 고통을 이해하고 아무것도 못해준 전 남편 

 

자식을 포근하게 사랑하고 감싸주면 좋으련만..

 

정말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