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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마귀님께..


BY 왕싸가지 2005-09-19

저는 몇일전에 "이런고민..?" 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이런글은 개인멜로 해야하는것 같은데

메일주소를 알 수 없어서 이곳을 빌어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그 글을 올리기전의 제 생각은

알뜰한 아컴의 식구들이라면

그런 쓸데없는데 마음 우울해 하는 저에게

분명 따끔한 충고의 글들을 올려주실테고

그러면 제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었기 때문이랍니다

역시나

많은 충고의 글들이 올라왔고

모두들 참 감사했습니다

그중에서 유독 왕사마귀님께 더 감사하고싶은 이유는

님의 글을 읽고 서러운마음(?)이 싹 없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따끔한 충고들도 물론 제 마음을 추스리는데 도움이 많이 됐지만

왕사마귀님의 따뜻한 글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때로는 충고보다 위로가 삐뚤어진(?) 마음을 잡는데 큰 위력을 발휘하기도 하나봐요..^^

 

그리고 한가지더..

이곳 아컴의 식구들..

정말 생각이 깊으신분들이 많은가봐요

제 그릇이 얼마나 얕은지 새삼 깨달았답니다

전 단지 부러운마음..왕사마귀님의 표현처럼 상대적박탈감에 의한 속상함..

그런것들이 절 괴롭혀서 고민했던건데

왕짜증부터 왕싸가지까지..사실 좀 충격적이었어요..ㅎㅎ

전 그냥 그런것들이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보통의 사람들이 제 입장이 된다면 다 저같을줄 알았거든요..(문제인가봐요 제가..ㅋㅋ)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많은 도움의 말씀을 남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알뜰하게 예쁘게..그리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왕사마귀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추석 잘 보내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