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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여자


BY 나야 2005-09-20

안녕하세여 저는 지금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막막한 기분이 들어서 몇글자 남기려구요

몇일전 저의 신랑이 아는 형들하고 술집을 갔어요 가서 늦도록 새벽4시까지 술을 마신것 같아요 근데 저의 신랑이 전화를 안받아서 저는 계속 했었지요

근데 어느 여자가 받드라구요  룸싸롱에서 같이 파트너 한 여자인가봐요

저의 신랑이 술을 잘 못하는데다가 많이 마셔서 몸을 주체를 못한것 같아요

다른 일행들을 2차 나간것 같드라구요 근데 저의 신랑은 안가고 밖에서 계속 뻗을라는 찰라에 제가 계속 전화를 했더니 그 여자가 받더니 지금 여기 어디라고 빨리 데리러 오라는 거에여 자기도 집에 못가고 있다면서요 저는 불이나케 차를 몰로 갔지요

그여자는 저한테 아무일도 없었다면서 걱정마시라고 하드라구요

전 허둥지둥 저의 신랑을 차에 태우고 집으로 가는 길에 저의 신랑 핸드폰에 전화가 오드라구요 받아보니 그 술집여자라는거에여 그러면서 사장님이 양반이시라면서 매너 있다면서 좋으신분이라면서 술주정을 하는건지 어쩐건지 알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열받아서 지금 왜 자꾸 전화질이냐고 술집여자면 거기서 끝이지 왜 전화질이냐고 했더니 그때부터 그여자가 돌변하면서 저희 신랑 핸드폰에 문자를 남기기를  오빠 내일 청평가자///오빠 사랑해// 전화가자꾸와서 안받았더니 음성으로 오빠 앞으로 연락하지말고 사모님만 바라봐 나 한번 봐라볼때 사모님얼굴 한번 더 봐라봐 그러면서 음성을 남기드라구요

뻔히 저의 신랑이 뻗은거 알면서요,,,, 전 그날밤 한숨을 못잤어요

너무 마음이 상해서 그다음날 신랑이 일어나기만을 밤새워 기다렸지요

아침이 되어서 그런문자가 왔다고 했더니 너가 술집 여자라고 해서 열받아서 그런거라고 하면서 다 거짖말이라면서 너 한번 당해봐라 그런거라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전 앞으로 전화오면 전화못오게 하라고 했는데 그일이 있고난 열흘 쯤에 밤11시경 쯤에 저의 신랑 핸드폰으로 전화가 와 있드라구요 저희는 자고 있어서 전화벨이 울린지를 몰랐는데 새벽2시에 일어날이 있어서 보니 전화가 와 있드라구요 그여자한태요

전 그날 새벽에 저희 신랑을 깨웠지요 그래서 몇마디 말싸움 하다가 잤어요

근데 오늘 저희 신랑을 데리러가는길에 혼자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대체 울 신랑이 어떻게 했길래 그렇게 나한태 엿먹으라는 식으로 남겨놓고 또 전화를 할수가 있을까 싶어요 물론 자기 불러 달라고 하는 거겠지요

그래서 오늘도 열받아서 술집여자 이야기를 하면서 저의 신랑의 가슴에 염장을 질렀지요

전 저의 신랑이 좋게 말해줄줄 알았는데 오히려 화를 엄청 내면서 나가 버리드라구요

그만좀 하라고 하면서 지겹다고 그얘기 하면서요

전 가끔 저의 신랑을 볼때마다 그 여자 생각이 나서 미칠 지경입니다

님들 제가 너무 오바한건가요...그냥 저희 신랑을 믿어야 하나요

더이상 말을 하지 말아야 하나요///// 말을 안하고 싶어도 머리속에는 가득차기만 합니다

자존심 상하는게 겨우 내가 술집 여자 때문에 이러고 있다는게 넘 마음이 아픕니다

저의 신랑이 그렇다고 어루고 달래고 할줄 아는 사람도 아니구요

가슴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찌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