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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움직일생각도 안하는데


BY 울보 2005-09-21

난 맏며느리다

늘술드시면 하시는 말씀 아버님께서 니가 우리집

맏며느리니 니하기 달려있다 우리집안은

난 이말이 얼마나 부담스러운지모른다

그럼 내가 잘못하면 집안망하는건  모두 내 책임

난 남편하고 부부사이 좋지 않다 그냥 의무로 살뿐

근데 어찌 시댁에 잘할수 있나요? 내가 종도아닌데

왜 다들 이기주의인지

내 맘은 이렇게 움직일생각도 안하는데

그러기전 너 맘고생하느거 잘안다 요즘은 어떠냐고 묻는게 좋을텐데

내가 힘들어 죽는다고 했어도 너 왜 그랬니 말한마디 안하던 시댁식구들..

우선 부부가 사이가 좋아야 시댁도 잘할수 있는게 아닐까요?

그말이 왜 이렇게 귓가에 생생한지

모든걸 털고 정말 헌신하면서

평생 맘에도 없는 짓을 해야하는지

물룬 맏며느리가 잘해야 된다는것도 잘압니다

그렇다고 못하는것도 없습니다 내 의무는 합니다

 

무거운짐을 내려놓고 정말 잘해야 할것도 같은데

내마음은 지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