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새벽2시에 들어와도
소리지르고 욕하고
말도 않되는 치욕스런언어폭력을 하네요
반찬이 짜다고 음식던진적도있네요
남편은 성질이 급해서 순간을 못참고
막 욕하면서 손이 올라오는데
그 미친거같은 순간이 생각나면
전 정신이상이 될거 같네요
올초에,
맞아서 3개월 병원다녔는데
의료보험카드를 사용했으면
남편의 폭력에대한 그 어떤 증거가 안된다고
얼마전 알았네요
그 일 이후
한번만 폭력 더 쓰면 그땐
병원가서 증명떼어다 이혼하겠다 했지요.
그 버릇 못고치지요
열받으면서 다시 욕하면서
폭력시작하기에
제가 신고할 만큼 때리라했네요
한대때리곤 얼른 멈추더군요
그버릇 못고칠거 같아
이번에 그냥 안넘기려고
말을 안하고 지냅니다.
음식해놓은거 스스로 퍼먹고 회사나가더군요
전 남편보기도 좀 싫고해서
퇴근해서 식사하는 남편을 두고
바람쐬려 나가려는데
중학생 딸아이에게 방에서나오라더니
엄마를 의도적으로 때리려한 것 아니다
어쩌다보니 너 학원간 사이에
다투다보니 그런건데
니 엄마 나가면 문단속해라
뭐 이런이야기하니까 딸 아이는 아빠의 말에
울고 불고 ...
이혼이야기 나왔죠.
최소한 사춘기어린딸에게
아빠의 태도가 이러니 말입니다
또 한 문제는 아빠와 같은 언어폭력을 행사하는
아빠와 같은 아들이 있습니다.
각서 써 주면 그대로 사인해 준다네요
딸 기르려면 필요한거 다 쓰라네요
항상 그렇지만
한번도 써 보도 않았고
어찌써야할 지도 모릅니다
사업장을 가진 남편에게
그 사업장을 달라고 각서에 씁니까?
명%라고 명시해야되나요?
한번만 더 폭력행사하면
딸아이주고 이혼하되
집을 달라 할까요?
이집은 융자가 50% 있어서 전
갚을수가 없거든요
그냥 참고 오늘밤,
없었던 싸움으로하고 한두달 두 또 폭력행사하면
또 당하고 그렇게 살까요?
현명하신 아컴님들~
저좀 도와 주세요.
각서 잘써서 남편 고쳐서 살고 싶어요
이혼 안하고 차라리 맞고 살더라도
조금 이라도 폭력 고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