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슴이 답답하다.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 이러구 있다.
신랑넘 어제도 카지노 오락실에서 새벽에 들어오더니
오늘은 지금까지도 들어오지 않고 있다.
전화 해 보니 돈을 내때문에 잃었다고 하면서 오락실이라고
한다.정말 이 인간 한심해 죽겠다.
저번달에도 안 한다고 하더니 이번달 또 시작이다.
시어머니에게 말한다고 하니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더니..
지금 시댁에 전화 하고 싶어서 말하고 싶다.
계속 망설이고 있다.
이 새벽에 전화 할려니 참 주무시는 분 깨우는 것 같고..
참고 있잖니 내 속이 까맣게 타 들어간다.
6시에 전화할려고 기다리고 있다.
도저히 못 참겠다.
사실 말한다고 달라질것도 없는데..
괜히 시어머니에게 하소연하고 싶은지...
도대체 자식을 어찌 저렇게 키웠나 한심할 지경이다.
나 또한 아들이 있는데 저런 아비 닮을까 무섭다.
보고 배운것이 커서도 똑같이 하는걸 보면 가정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
그냥 나두어야 하나요?
시어머니에게 말해야 하나요?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