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이고 딸아이 하나 뒀는데..1년전부터 정전기 심해지며 머리상태가 이상해지더니 예전과 달리 많이 빠지더니만 어느 정도에서 멈출줄 알았더니 계속 빠지네요..
숱이 점점 주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요..
그걸 보면서 더 스트레스 받고 스트레스받으니 더 빠지는것 같고..
괜찮던 부분이 금방 허전해지고 머리숙임 속이 다 보인다 싶으니 스트레스 안받을수가 없어요..피부과도 가보고 케어도 받아보고 한약도 먹어봤는데 소용도 없고 몸이 안좋아 그러나 해서 동반 증세 감안해 검사도 받아봤는데 이상은 없대고..
영양제 꾸준히 먹으며 나름대로 운동도 하는구만 도무지 이놈의 탈모는 좋아질 기미가 없어 우울증까지 생길 지경이예요.
머리 좀 빠진다고 신경 쓴다지만 겪어보신 분들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좋아지신 분들..좀 알려주세요.
사람 만나기도 싫고 자꾸 머리만 신경쓰게 되고..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