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바람에 비하면 정말 암것도 아닌 문제처럼 생각이드니...
이젠 심장에 굳은 살이 베겼나봅니다...
어찌되었건 남편은 그렇다치고... 얼마전 결혼 4년만에 중고차
200만원짜리 처음 받았습니다.
딱히 아직 애도 없고 차가 필요한것도아니고..다만 주말에 놀러갈때...
마트갈때 불편함이 있었고... 그때마다 부모님과 같이 있으니
우리는 아버님차를 갖고 잘 다니긴 했죠...
그래서 이래저래 저희는 차살 능력도 없었고,구지 살 구실도 없고해서
아쉬운데로 눈치 봐가면서 시아버님의 차를 가지고 다녔죠....
그러다 얼마전 아버님덕에 중고차를 받게 되었고...
것도 좋아라~ 하긴했죠...
전부터 사주실것처럼 여러번 말하셨기에 언제고 새차가 생기리라~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긴했죠,,,
우리힘으로사야하는게 정상이긴하지만...바라는것도 나쁘죠....
우리가 조른것도 아니고 선물로 사줄거라고 하셨으니까...
받는것도 빛이기에 편치도 않았는데...이렇게 우린 200만원차를 받고
나름대로 우리차 닦고 꾸밀생각즈음....
형....아주버님의 전화가 오더군요... 차 바꾼다고 돈좀 달라 하셨었나봐요...
형분은 멀리 타국에 계시긴 했지만 아무리 한국사회랑 다르다고 하지만
새차산지 1년정도 밖에 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었는데,....
것도 어른들 도움받고 산걸로 알고 있었는데,....
것도 첨이 아니고 그전에도 차바꾼다고 손벌리던 기억이.....
그러니 이번이 첨도 아닌듯....
그 전화 통화 소리듣는 순간 참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10년된 중고차 주면서 좋은차니까 잘타라~ 하시더니...
한국에서는 사장님들이나 타시는 차 사놓고...바꾼다니...
아마 우리가 그랬음 새건데 왜 바구냐며 잔소리셨을텐데...
아직 감히 부모님께 손벌려 본적도 없었고 그럴생각도 아니였지만
왼지 장남과 차남 차별하는듯한 기분이 들어 살짝 기분이 상하네요...
자기는 둘째라고 넘하시는거 아냐?? 하니까 우리집 원래그런다고...
장남만 항상 위하는거 에전부터 그랬다나...
울신랑 어릴적 찬밥줘도 형오면 바로 밥해서 주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울신랑이 굳은거 다맏아 하고있는데.... 충분히 대접받으수있긴한데..
그쪽에서 형님이 가게한다며 가져간 돈도 억대가 넘어가는걸로 알고있는데....
200중고차 받은것이 처음으로 가장 큰거 받은겁니다...
싸우고자 하려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이길 자신도 없는거 알지만
왼지 저도 챙기고 싶은 생각이 막 드네요...
결혼하면서 주셨던 청약통장 결혼하였으니 네가 부어라..하셔 지금까지
붙고 있었는데 먼데 있다고 아버님은 형분것을 다 내주시고...
그돈도 쓰라고 주신듯.... 찾아서 갖다주랴~ 하시던데....
여지것 그런거 생각않하고 살았지만 요근래 걸리적 거려 살짝...정말 살짝 기분이 상해
남겨 봅니다... 원래 차남이니까 그려러니~ 해야는건지...
헤푼것도 없는 우리에게 아끼라는 잔소리만 하시고...피~~~짱난당...
그래도 까이꺼~ 바람보단 낳당...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