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가끔 사고한 말다툼을 합니다
근데 화나고 더럽고 자존심 상하는 건
남편이 저한테 욕을해요
아주 사소한 일인데도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좀 말하다보면 욕을 하더군요
그렇게 욕을 하지 말라고 해도
급한 맘에 그런지..못고치더라구요 ㅠ-ㅠ
정말 이지 듣기 싫어...
님들도 그런가요?
평소엔 유머있구 착하고 좋은 사람이거든요...
화나도 좀 참구 그 순간을 삭히라 해도 안듣네요...
자기할머니랑 어렸을때 살아서 할머니가 욕하는 걸
자연스럽게 봐서 욕을 한다고 정감있는 거래나....참내..
암튼...나만 욕먹고 사는건지..
가끔 대화 할때 보면...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