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줄 알지만,,, 제가 너무 급하고, 보험관련 상식이 필요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2005년 10월 14일쯤 시골집에서 화재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저희 어머니께서 화재가나기 4개월전에 텔레마케팅에 의한 손해보험사에서 화재보험을 계약하신 후였습니다.
저희가 시골집으로 이사를 간것은 지금으로부터 4년전이고,
저희 집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시골집에서 저희집( 둘쨋딸 )에서 저희 아이들을 돌봐주시느라 두집을 자주 오가며 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께서 보험을 계약할당시 상담원에게 개인사정으로의해 시골집과 저희집을 자주 오가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더니, 상담원이 < 화재보험 부부형 > 으로 두집중 어느곳에서든 화재가나면 보상을 해줄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후, 시골집에서 전기누전으로 화재가 난것입니다.
시골집이때문에 화재이후 알고보니, 저희집뿐만 아니라 집근처 모든집이 무허가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그 집을 전 주인에게 2000만원을 지불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시골집이기에 변변한 서류는 없었고, 시골집이라 싸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그 집을 사게된것이지요,
워낙,,, 저희 부모님께서 법없이 사시고, 서류에대한 지식이 별로 없으시다보니, 그렇게 4년을 넘게 사셨습니다.
하지만, 보험사에서는 화재가나자 실사확인을 위해 시골집으로 확인차 오셨는데,
집과 주변의 곳곳을 확인하시고 사진도 찍으시고는 무허가주택으로서
손해보상금 가재도구로서만 2천만원밖에 나오진않을것 같다며 몇가지 서류를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화재보험을
* 화재(건물) 최고 1억원
* 화재(가재도구) 최고 5천만원
* 개인배상 최고 3천만원
* 풍수재위험(건물/가재도구) 최고 1억 5천만원 계약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왠만한 시골집(번화가 아님) 들은 거의다 등기사실확인원은 없고,
어르신들께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으시기에 대부분 무허가주택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정도는 어느 누구라도 한번쯤은 생각할수 있는 문제 아닐까요?
더더욱이 화재보험사에서는,,,
계약당시 집 주소만 이야기해도 지방에서는 주소가 (읍, 리 단위) 이므로
그 곳이 번화가일것이다,,, 또는,,, 빈번하지않은 시골집이다,,, 라는것은 어림잡지 않을까요?
그런데, 계약을 할때는,,, 무허가주택인지. 또 다른 문제는 없는지 확인은 안하고 계약을 해주면서 왜? 보험금 수령액에 대해서는 이제와서 무허가주택이므로 보상금이 없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실사오신분께서 저희 부모님께서 따로 떨어져 지내고 있었던것 같다며( 이미 보험사에 저희집과 친정집을 오가며 살고 계신다고 말씀드렸음) 그것에대해서도 불리할수 있다는 말씀도 넌지시 하셨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얼마되지는 않지만, 그 보험료를 내시기위해 신용카드로 입금하시면서 혹여나 보험금이 미납이라도 될까봐서 리볼빙서비스까지 신청해놓으셨더군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신용은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꼭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보험을 유지하시려면 매달 출금이 되었는지 바쁘신 와중에도 신경을 쓰셔야 했을거예요
보험사에서는 얼마전 시골집 근처에 사시는 분에게 무허가주택이므로 건물대장및 무허가 주택대장이 없음을 확인하는 보증식의 서류까지 보내라고 하시더군요
저희집은 무허가주택이라 보험사에서 원하는 서류상 무허가등본이 없으므로,
토지세 영수증만이라도 보험사에서 재출하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너무 억울합니다.
저희 부모님, 처음 시골로 이사가셔서 2천만원을 가지고 계약하셨지만, 계약금액을 합쳐 창고와 가재도구며, 집 수리비용,,,등으로 7천만원정도 투자를 하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필이면,,
개인 사정이지만 화재가 나기전 친척분께서 도자기를 (8천만원) 저희 창고에 맡겨두셨는데 집이 누전으로 화재가나면서 창고까지 모두 전소되어서 다른분의 재산까지 모두 손해를 보았습니다
지금상황으로서는 저희집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분의 재산으로인한 법적분쟁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모화재에서 무허가 주택도 보상을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왜 손해보험사에서는 안된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혹여나 경험이 있으시거나, 보험상식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아니, 들어보시기라도 하셨다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2천만원이 적은 액수는 아니지만, 저희가 예상했던 금액과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인지라 시골에서 다시 설수있는 기반이라도 잡으려면 무척 힘이듭니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