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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 어떡해요,


BY 23년지기 2005-11-11

제나이가 마흔이에요. 결혼생활은 20년이 넘은 것 같네여,,,,,,,,

3년 주기로  놀음을 하는것 같아요. 처음엔 그저 힘이 들어서 조금 놀겠지 했어여

부모에 사랑 없이 자란 부자집 막내아들이었어요. 아버님 돌아가시고 저를 만나 마음을 잡고 싶다는 그 말한마디가 제 인생을 이렇게 만들어 버렸네요.

문제는 그렇게 돈을 버리고 나면 그빛을 갚는다고 또 죽어라 일만 하는 신랑이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참고 덮고 살았어요, 어제 또 안가겠다고 한 오락실을 갔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이혼도 안해줄거고 당신한데 물질적으로 피해를 보니까 자식들하고

나는 살아야하니까 차라리 나가서 벌어서 당신하고 싶은 것 하고 살으라고요.그랬더니 말 한마디 안하고 있다가 하는말이 나를 나가라고 했다고 배신감을 느꼈나봐요.

또 제마음이 약해지려고 하네요. 어제밤에 나가보니 불이 커진데는 전부 오락실 스크린 경마남자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더라고요. 이게 나 혼자만 겪고 있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공감하시는 분들은  서로 서로 이야기 하면서 남편들을 집으로 찾아왔으면 하네요.

이혼만이 해결책은 아닌거 같아서요.현명하게 대처할수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