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직을 하면서 귀가시간이 너무 늦어지네요.
이직을 하고나서는 술을 마시고 오는 일이 잦은 편인데
전화만 하면
이제 집에 가려고 한다고하고
나왔다고 하고
5분이면 간다고 하는데
1시간이 되어서야 오고..
전에는 거짓마도 안하는데 늦게 오니까 미안해서 그러는건지..
남편이 들어올 때까지 맨날 기다렸다 자는데
자꾸 거짓말을 하니까 속상해요.
깨고나서는 술취했을 때라 잘 모른다고 하는데
어디쯤 오는지 솔직하게 말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처음에 회사 옮길 땐 좋았는데
지금은 다시 이직시키고 싶은 심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