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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어 오는게 전부인남편


BY 우울합니다 2005-11-23

성실하고 착한사람입니다

 

결혼7년차 열심히 일하며 매달 꼬박꼬박 월급받아 오지요

 

아침 8시 출근에 일찍오면 9~10시이고 늦으면 12~1시에 퇴근하고

 

일요일은 한달에 두번 쉽니다

 

일곱살 여섯살 아이들이 아빠 얼굴을 볼수 있는시간은

 

늦게 잘때 아이들이 9시에 자는대 어쩌다 늦어져서

 

9시30분에 아빠가 퇴근하면 잠깐 보다가 자고

 

거의 대부분은 아침밥 먹을때 10분에서 20분정도 보는게 다이지요

 

저랑 대화하는시간은 거이 없내요

 

애들 이야기나 어디 돈들어 가야 한다는 이야기 부모님 행사이야기

 

대충 그런 꼭 필요한 얘기만 하죠

 

퇴근해서 잠자기 전까지 컴퓨터 게임하는 남편입니다

 

퇴근해서 씻고 컴퓨터로 가서 앉아서 두시간 ,,

 

전 거실서  TV를 봅니다

 

사는게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이다 어는순간부터,,,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롭고 늘 혼자라고 느껴지는 가슴에 시린 바람이 부는 이런 서늘한 기분,,

 

어제는 게임 두시간하고 세벽한시에 나온 신랑한테

 

"지금 뭐하는거야?? 남도 이리 살진않을꺼야,"

"이리 살꺼면 따로 사는게 낮지 집에와서 나랑 10분도 애기 안했어"

 

남편 별다른 말도 없더군요

 

자기도 많은시간 일하고 와서 힘들껬지요

 

평소에 제가 늘 신랑한테 하는말이 밖에 나가서 일하는게 다가 아니라고

 

합니다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과 우리 가족들 풍요롭고 재미나게 즐기며

 

살아야 한다고 뭐 꼭 돈이 많이 있어야 즐기며 사는건 아니잖아요

 

늘 그렇게 이야기 해도

 

남편은 회사에서 에너지 100% 를 쓰고 와서는

 

집에서는 아무것도 할려고 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퇴근후 안자고 있음 첫마디가 얼른 자라 입니다

 

나갔다 하면 전화는 일년에 몇번 합니다 (너무하지요 문자도 당연히 없고)

 

저 이리는 더이상 못살겠습니다

 

어찌 이런 생활을 바꿀수 있을까요,,,도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