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 병원에 가는날이죠
크게 아픈건 아니고 꾸준히 다녀야 되는...
회사에서 눈치보며 병원 예약 시간 맞춰 아이한테 나오라고 했는데
아이는 게임하느라 저 보다도 더 늦게 나왔어요
순간 어찌나 화나고 속상하던지....
아이한테 화를 냈답니다
아이는 물론 저 한테 미안했겠지만 내가 너무 심하게 화를 내니까
지나면서는 미안해 하지도 않는것 같더라구요
운전을 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보니깐
또 괜히 화 냈나 싶은 맘에 미안 하기도 하고 왜 그랬을까 자신이 책망 되기도 하고
진료 끝나면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해야겠다 하고 있는데
아이는 아직도 많이 섭섭했는지 휭 하고 먼저 가버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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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 시간까지도 속상하고 맘이 편치 않아서 이곳에 하소연 했습니다
내일 아침엔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해야겠어요
아인 지금자고 있어요
내일부터 학기말 시험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