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사십하고도 몇년이 조금흘렀다~ 울 올케나와 동갑.....
구지 흠이라면 시누이들 2명이 좀 넉넉지 못한생활을 한다
그렇다고해서 보태주는것도 없고 또 바라지도 않는다
엊그제부터 언니네일로 의논하려고 전화를 햇었다 그땐서로 얘기가 통하는거 같았고
햇는데...물론 언니네 일이란것도 올케한테 뭘바랄 문제건이 아니었다.
여기서 친언니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하자면 사실 융통성은 고사하고 세상물정
모르고 꽉막힌 사람이다(어찌보면 장애인인것도 같고 아닌것도같고) 암튼..
그러다보니 정작 언니본인하고 의논하기보다는 그래도 올케하고 대화하는게 수월할거
같아서.....물론 오빠귀에도 들어가는건 당연한거고........
그랫는데 그게 엄마한테 날벼락이 떨어질줄이야~~ㅠ.ㅠ
동생인 내가 농간을 부리는줄 지레 짐작을 하고 시어머니인 울엄마한테 그화살이
돌아간모양이다..나하고 얘기할땐 대화가 되는줄 알았는데..이게 무슨 자다가 홍두깨란말인가
울엄마왈~올케한테 무슨얘길 햇길래 올케가 저리 한시간동안 숨이나 쉬고 말을하는지
따다다다다다 해대더란다
케케묵은 옛날얘기 들먹거리면서...(내엄마라서 역성드는지 몰라도 울엄마 말씀이 별로 없으시다)
글구 지금껏 지식구들 잘먹고 잘살려고 발버둥쳣었지 시댁식구 먹여살리려고 그런것도 아니다 이건 한치도 거짓말이 아니다
나(작은시누이) 결혼할때 축의금 백만원으로 때운사람이다 것두 결혼당일날 단발머리 그대로인채 한복만 어쩔수입고 다늦게 나타난 사람이다 것두 살기 어려운형편도 아녓는데
그래도 내가 이해를 하려고햇다 왜냐면 그래봣자 뭐하랴싶어서...
우리(시누이)들 일년에 오빠집에 한번갈까말까 한다 것두 아버지 제사참석하러....
가고싶지 않지만 엄마의성화땜에...그리왕래없이 살아도 온갖 말을 만들어낸다
서운한 소리를 한소리라도 들으면 그걸 다~머리에 입력시켜놓고 있다가 한번입을
열면 다~뱃어낸다 듣는사람은 뭔소리가 뭔소린지 정리가 안될정도다
그래도 내앞에서는 못하는지 안한다~차라리 내앞에서도 그리말을하면 될텐데....
시누이들 도와주지도 (금전을 말하는게 아님) 않으면서 숟가락 젓가락이 어쩌구저쩌구
까지 하는사람이다.
오늘 난 새삼 올케가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햇다...가슴에 찬바람이
스쳐 지나간듯이 가슴이 시렷다
사람이 살아가느라면 남에게 아쉬운소리도 하게되고
혼자는 못하는게 인생이다
올케입장에선 지금같아선 돈만있슴 다될것처럼
생각되겟지만..어디 돈으로만 해결되는게 인생이던가...
올케..아들만 둘이다~ 며느리 볼날 멀지않았다
그땐 또 찢어진 입이라고 뭐라 말하겟지...
뭣땜에 저리도 꽈배기처럼 꼬엿는지....또 넘겨짚기도 얼마나 잘해대는지..
난 올케가 귀신보다도 더 무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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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애들에 대해서도 어찌나 장담을 잘하는지
지는 애들 장가보내면 집에서 멀리 떨어져 살게 한다나...
애들한테 의지안하고 살거라는둥....
다 좋은얘기이지요~ 누가뭐랍니까?
그소리도 한두번이지...시어머니 들으라는 소리인지
울엄마 언니(딸)와 함께 살고있슴니다( 형부가 돌아가신지2~3년 됫구요)
이젠 잘됫다 아예 그쪽으로 엄마를 떠넘기려고 까지 하더라구요~
물론 언니네와 사시기전부터도 별로 챙기지도 않았지만..
저희엄마 지금껏 직장생활(70세) 하십니다
직장에서도 성실성으로 인정받고 계시구요
여태 그리살아온 천정엄마입니다
며느리노릇? 잘한게 없으면 입이라도 조용히 닫고있어야지
그래놓고도 무슨 할말은 그리도 많은지....
자기는 미래에 어떻게 살것이다
장담하나는 국가대표급일겁니다
사람일 한치앞도 못내다보는게 우리네 삶인줄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