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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앞둔 아이의 고민


BY 맘 2005-12-05

우리 아이는 99년 2월생입니다.

작년에 취학유예를 해서 지금은 학원과 태권도장에 다니고 있고요.

이사를 해서,아이가 학교에 갈려고 해도 걱정도 되고 해서 안 보냈습니다.

그런데 도장이나 피아노학원에 가서 1학년이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7세 아이들은 형이나 오빠라고 부르고요.

태권도를 일찍 시작해서 품도 땃거든요.

올해 학교에 가야하는데,아이가 걱정이 되나봐요.

도장과 피아노학원의 친구는 2학년이 되는데,자기가 거짓말 했는 것이.

아이가 1년 동안 유예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고,지금도 학교에 안보낸걸 원망합니다.

엄마의 욕심으로 주변에서 일찍 보내면 후회한다고 해서 유예를 했는데,아이에게 고민거리를 만들어 주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아이의 고민을 들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친구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