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이제 일년된 26살 주부입니다.
남편은 30대초반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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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얘길 다하자면 너무 길고..
아무리 친언니 동생한테 이야기해도 웃고말고..
결혼한분들이라면 제맘을 알아주실꺼 같아서 이렇게 글올려요
결혼한지 얼마안돼서 남편 짐정리하다가
남편이 사귀었던 여자들 사진,, 편지 등
일기장 모든걸 봐와도 참고 속으로 삭히고 살았습니다. 뭐.. 얼마 안됐지만..
그런데 제가 지금 너무 화가나는건..
남편이랑 저랑 사귈때
툭하면 전화오던 한여자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그때 그여잔.. 예전에 잠깐 사귀었던 여자니까 너무신경쓰지말라며 항상 달래고 했쬬..
그래서 그냥 믿었어요
저랑 만나서 술마시고 기분좋을때 전화해서 우리둘이 싸운적이 한두번도 아녔죠
근데 저희가 결혼하기 한달전쯤 그여자도 결혼했단 소릴들었어요
그래서 좀 안심을 했었죠..
그리곤... 11개월? 정말 잠잠했쬬..
제가 남편 메일 아이디랑 비번아는게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남편이 보낸 메일이있었어요..
보는순간 심장이 철렁했쬬
" 뭐야.. 왜 그래 사람 심란하게.. 익숙한 끝번호 .. 너인거 다알아..
목소리가 듣고 싶다.. " 뭐 이런식..
그여자가 먼저 남편한테 전화했다 끊었던지 뭐 그랬나봐요..
솔직히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왜들 먼저 그러는지 몰겠어요
자기도 결혼했음서..
근데 그건 그냥 혼자 가슴에 묻고 넘어갔어요
얼마전.. 남편이 노트북을 사고싶다고 너무 그래서
몇달전부터 애원했지만.. 회사에 개인 컴퓨터가 없다고.. 그래서 진짜 큰맘먹고 사줬거든요
근데 그후로 퇴근시간이 늦어지네요..
글고 얼마전이였죠
둘이 같이있는데 문자가 오더라고요
내가 누구야? 하니까 굉장히 불안해하며 다른친구이름을 둘러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빼앗아 봤더니 그여자 인거예여
내용은 " 아이디 뭐야?^^"
그순간 전 결혼일년의 믿음이 깨졌습니다..
그여잔 제가 알기로 저보다 한살많아요
27이겠죠?
둘이서 쭉 연락해왔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래서 제가 남편전화로 전화를 당장해떠니 전화를 절대 받지 않네요
자기도 옆에 남편이 있으니까...
울고 싶어요
미안하다고 하지만.. 죽어도 자긴 통화한번밖에 안했다고 하지만..
그게 거짓이란걸 알거든요
그리고 저없을땐 연락할꺼라것도
서로 결혼한 상태고.. 서로 조심하자 할꺼고..
전 바보된거 같아요
남편을 못믿겠어요
이게 정말 괴로워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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