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남자아이의 엄맘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엘 다녀왔는데 글쎄 가방을
열어보니 아이필통이 앞과 뒤 그리고 속까지
아무렇게나 칠해놓은 낙서들..... 그리고 속은
텅비어있었습니다.연필과 지우개등 여러가지것
들이 없어진거지요.. 예전에도 천필통을 새로
사줬었는데 며칠지나지 않아 온통 낙서를
해왔더라구요 그래서 누가 그랬냐니까 어린이집
친구가 그랬다는 겁니다. 좀 속이 상하긴 했지만,
아이들이 한두번 그럴수도 있고 장난치다가
그랬을수도 있겠다싶어, 애한테만 이렇게 해가지고
오면되냐구 넌가만 있었냐니까 하지말라고해도,
그랬다고... 그래서 담번에 이런일있으면, 하지말
라고 얘기하고 그래도 안되면, 선생님께 말하라고
일러두었습니다.
평소에 주위에서 아이가 항상밝다,
착하다, 소릴 자주듣는편이고.. 한데 오늘은 크레파스를
뚜껑도닫지않아서 우르르 다쏟아져 가방속에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있어, 사물함에 크레파스없냐니까 또 어떤
친구가 가져갔답니다. 한살많은 형이 처음엔 사물함에
있는 크레파스를 가져갔다가 우리애가 아무말도 안하니,
이번엔 온통 필통에 낙서에 안에 내용물을 몽땅빼간거지요..휴~....
친구들을 매우좋아하는편이고 그래선지 친구들이 뭘달라하면
군소리없이 주는편이고..1000원짜리를 사주면 담날 친구가 바꾸자
했다고 100원짜리.. 것도 다낡고헤진것으로 바꿔오는 그런아입니다.
코와귀가 안좋아 감기만걸리면 축농증,중이염으로 가는 아이여서
그로인해 수술도 2번이나 하고.. 그래선지 엄마는 엄한편이지만,
(그래도너무나사랑하지요..내귀한새낀데..) 아빠는 사랑을 듬뿍주고
한번씩 혼내는 편입니다. 하나라고 더욱 엄하고 사랑으로 키웠습니다.
아이가 조금산만하긴하지만 남에게 피해줄정도는 아니나 너무 지껄
남에게 주기좋아하고, 사람좋아하고.. 선생님께 전화해서 아이에게
오늘 이런이런 일이있었다 말씀을 드렸더니, 가져간 아이가 평소에도
몇번씩 그런문제가 있었다면서 주의와 당부를 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이글을 올린이유는 아컴에는 여러님들이 자주오는곳이니, 물어
보고싶네요. 우리아이같은 아이나 이런경험있으신분들.. 도대체
어떻게 양육해야하나요.. 우리아이만 이런지.. 너무나 속이상하네요
뭐든지 대충대충.. 건성건성.. 제가 쫌그런편이어서 자랄때 엄마께
무지꾸중많이 듣고자란 기억에서 아이에게만큼은 그러고싶지않아 좀
자유로이 키우는 편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도움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