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2개월 딸을 둔 맞벌이 직장맘이에요.
아이가 남보다 좀 영특해요. 말도 빨라서 거의 4~5살 수준의 어휘를 구사하구요...지금 구구단 2단을 외우고, 왠만한 동요는 전곡 다 부르고요, ABC알파벳 노래와 영어노래도 해요.
사실 맞벌이라 교육은 커녕 다른 것도 신경을 잘 못 써주는데 친정 엄마가 잘 봐주시고 아이스스로 잘 커서 이겠죠...
근데 요즘 너무 걱정이에요.
프뢰벨, 몬테소리 같은 전집류의 학습은 시키고 싶지 않아서 단편 그림책과 비디오 같은거 사주고, 문화센타 하나 다니는게 전부에요.
근데 한솔에서 나온 한글나라, 수학나라...뭐 이런거는 크게 무리 하지 않고 20~30십만원대로 교제를 사고, 한달에 5만원 정도 주고 선생님 오셔서 20분정도 수업을 하니 경제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부담이 덜 하다는 얘기를 듣고 솔깃해요.
몇 십, 몇 백만원씩의 전집류는 사실 형편상으로도 그렇지만 전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그정도의 비교적 저렴한 학습이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지금 상황에서 해 줘도 되지 않을까요?
워낙 아이 몇 개월부터 학습 시키는 세상이라 지금은 영특한 우리 아이가 나중에 학습 하는 다른 아이에게 뒤쳐질까 은근히 걱정도 되고...근데 잘 모르겠어요.
벌써부터 아이를 책상에 앉혀놓고 학습지를 시키는 것도 참....
사실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어서 선뜻 계약도 못 하겠고....
선배맘들...조언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