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아들 때문에 속상한 일이 많네요
항상 속상하게 만드는것은 아니지만 한번씩 어긋지게 행동할때는 기가 막힙니다
학원선생님이 자기한테 자존심 상한 말을 했다고 학원을 안 가려고 하니..
딴 애들은 방학이라고 안 다니던 학원도 수강신청을 하는데 이놈은 어찌된건지
죽어도 가기 싫다네요.오히려 학원다니는 영.수가 점수가 더 안 나왔다면서 과외로
하고싶다네요. 내가 보기에는 그래도 다녔던데가 낫지 싶구만은..
가기 싫다는걸 살살 달래서 보내야 겠죠?머리에 들어오지도 않는걸 보내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안 보내자니 공부패턴을 잊어버릴까도 싶고.. 이래저래 맘이 안 편하네요.
아들놈 생각은 어떤지 시원하게 말을 안 하니 원..
선배맘들 어떻게 말해서 달래볼까요?자기가 못하는것은 생각도 안 하고 선생님만
나무라니..
그리고 과외는 돈이 많이 들겠죠? 형편도 그렇고 무조건 과외를 시켜달라는 아들 놈이
야속하네요. 아들 말에 휘둘리는것 같아 나도 싫은데 말입니다
어떻게 말해야 이 녀석이 맘을 집을까요 공부때문이 아니면 별로 속을 썩이진
않는데..방학이 무섭네요 집에서 뒹굴껄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천지 답답한게 없는 아들녀석 정신 버쩍 들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