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친구들이나 모임에 가면 으레껏 도우미 불러서 놀고 옵니다
첨엔 그냥 좀 미안해 하더니 요즘은 당당히 도우미 불렀지 이러네요..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더니
제가 그냥 넘겨줘서 인지
친구들 만나면 의레껏 이제 도우미 불러 놀고
들어와서 물어보면 그랬다네요
그런데 제가 민감한 이유는 머냐면,,,
어젠 3시에 들어왔네요
(참고로 전 만삭)
근데 어젠 오늘 일이있어서 늦게 들어오면 안되겠길래
일찍오라고 낼 고객아침에 약속있으니까 일찍오라고 전화 했습니다
새벽 2시쯤에
그런데 첨엔 안받데요 원래 전화는 꼭 받는데...
한 오분쯤 있다 다시 걸었어요 이제들어오라고 할려고
그런데 받는데 넘 조용한 장소 인거 있죠
"어디야 현금 없을텐데 택시비 없음 데릴러 갈께 동생이랑 차타고,,,"
"아니 오지마 지금 택시 잡을라해 택시비 있어"
"그래 그럼. 근데 (제가 눈치가 좀 빠른편이라) 소리상 거리에 나와있는거 아니다 어디야?"
"횟집이야 다시 전화 할께 끊어"
시간이 흘러도 안들어오고 전화 도 없대요
또 전화했더니 조금전하고 똑같은 장소서 받더니
"택시 잡고 있다니까 끊어"
신랑이 술마신곳은 저희집근처 랍니다
참고로 저희집서 큰 사거리만 지나면 모텔 천지임...
암튼 나중에 전화 왔대요 3시쯤
"집앞인데 택시비 없으니까 가지고 내려와"
여자의 직감이란게 아무래도 도우미 그 이상인것 같단 느낌이 들어서 물어봐야겠다
했는데 신랑 모습보니 넘 취해서 그냥 다음날인 지금까지 못물어 보고있네요
지금까지 신랑 핸펀이나 지갑 뒤져본적 한번도 없는데
어젠 이상한 느낌이 계속 들어서 호주머니랑 지갑 뒤져 봤는데
모텔밑에 단란주점에 갔더라구요
그 단란주점 근처엔 모텔4개하고 모텔밑에 단란주점하고 나머지는 건물 아직 안지어진
공터들 뿐인데....
10시 2분에 단란주점긁고 나서 그뒤로 3시까지 행방이 묘연하데요...
신랑 핸펀받데리가 없길레 바꿔서 꼽으니까
로밍 소리가 울리는데
그 술취한 지경에서도 제가 핸펀 만지는거 알고 놀라서 깨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여
혹시요....
하루가 지난 담날까지 속안좋다고 저랑 눈도 안마주치는데
혹시 단란주점 이후 4시간동안 행방은
그냥 저의 노파심일까요?
어차피 그런게 바람은 아니라 별로 걱정은 안하지만
만삭 몸이라고 생각하면 좀 자긴 그렇게 노는게 화도 났다가
도우미 불러 노는게 습관되듯이 그런일도 죄책감이나 미안함 없이 습관될까바
자꾸 걱정이 되네요
혹시 어디 갔을까여?
아 궁금하다
카드 영수증을 그뒤로 못찾겠어여...
핸폰에 문자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