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둘째아이땜에 여쭤보려고 합니다.
5살되는 울 둘째 소름끼칠정도로 언어순화가 안됩니다.
어느정도냐면요
그애나 사람이 싫거나 자길 화나게 하거나 자길 때려서 밉거나하면 사물이 뭐가되느냐에
눈 찌를꺼야 , 칼로 짜를꺼야, 때릴꺼야, 던질꺼야, 부실꺼야, 죽일꺼야
이렇게 애기한테서 나올법한 얘기들이 아닌데 합니다.
형아는 바보소리라는 말만 해도 큰 욕을 한줄알고 그러는데
둘째는 어째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애들앞에서 부부싸움을 한적도 없고 싸우지도 잘 않는데 어디서 그런 소릴 듣고
하는지
요즘 며칠전부터 셋째를 낳아서 친정에 몸조리를 하고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둘째와 컴퓨터를 하시는데 바이러스가 걸렸는지 컴이 좀 이상했나봅니다.
울둘째 컴퓨터 부셔버리면 되겠다고 했답니다.
자기가 먼저 잘못한뒤 형아가 한대 때리며 서로 한대씩 맞았으니 형아는 그냥 넘어갑니다.
근데 둘째는 절대 그걸 보지도 못합니다. 형아를 몇대 더 때리고 맙니다.
그럴때 형아편을 들어서 왜 때리면 안되는지 알려주는데도 막무가내입니다.
노여움도 크게 타지도 않지만 망태와 경찰은 젤 무서워 합니다.
그치만 그것도 경찰이 잡아간다 하면 경찰 때린다부터 뭐라고 얘길합니다.
무조건 자기부터 우선순위가 되야한다고 우기고 그럴때 더욱 형아가 먼저라고하는데
마음내킬때는 모든 형아부터인데 조금 맘에 안드는일이 있거나 화가났다싶으면
소리도 지르고 찌발이라고 욕도하고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지는것도 싫어하고 질투도 많고 어른들이 말하는 오기도 있고
그치만 애교도 많고 정도 많고
부모님이 그러시더군요 저희 시아버지랑 작은시숙을 너무나 닮았다구요
최씨고집에 욱하는성질 참지못하고 일단 일저지르는것 제가봐도 무지 닮았거든요
눈매도 어찌나 매섭게 생겼는지 보는 사람마다 울둘째 오기가 가득차있게 생겼다고
선한 얼굴은 아니거든요
낼이면 5섯살 말귀도 다 알아듣는 나이고 아무리 가르치고 타일러도 섬뜻한 말때문에
애 입에서 어떻게 그런말이 나올까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가요
애들보는 투니버스 프로에 일본프로가 너무 많아서 보고 따라듣고 하는것 같아
검정고무신 뭐이런거 나올때만 틀어주는데 너무 걱정입니다.
유치원을 보내고싶어도 말때문에 보내지도 못하고 눈에 보입니다. 매일 유치원이고
학교에 불려갈일들이요
큰애와 작은애가 너무 틀리나보니 힘이듭니다.
고집만 있다면 좋겠는데 안좋은건 다 가지고있는거 같아 힘이듭니다.
울애 어떻게 고칠방법없을까요
큰애한테보다 사랑을 많이 주는거 같은데 어쩌면 좋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