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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외로운걸까?


BY 외롬이 2006-01-02

 

 

   

사건은12월30일날 터졌어여.짐 살고있는집에 몇달전에 이사를 왔답니다.근데 아직 사람을   못 사궈서 하루하루가 외롭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여.제 성격이 내성적인데다가 전에 살던데에서 사람들한테 하두 치여서 혹시 내가 대인 기피증걸린것 같은 생각을 요즘 마니한답니다.그러던 찰나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몸도 마음도 자꾸 아픈거 같더라구여.근데 울 시어머니가 오신다고 신랑폰으로 연락이 왔다고하면서 신랑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여.전 기분이 계속 안조은 상태고 또 아이도 방학두하고해서 이번주말에 바람이나 쐬러 갈려구 하던차에 시 어머니가 오신다니깐~그것도 2005년도마지막날에 오신다구하니깐 화가 막 나더라구여.울 신랑 저번에 저 한테 제가 하두 집에만 있는덧 같은니깐 자기도 뵈기 싫어나바여.그러더니 나한테 하는말 `너 혹시 은둔형 외톨이가 아니냐면서`비아냥거리더군여.신랑이 좀 성격이 더러운데가 있다는건 알지만 참 기분이 안 좋더라구여.그런데다가 시어머니가 신랑한테만 전화해서 온다고 하니깐 제입에서 좋은 말이 안 나왔죠.몸이 아파서 세상이 다 귀찬으니깐 다음주에 오라고했더니 신랑이 그냥전화를 끊어버리는거에여.그리고 그 날 저녁!!집에 오더니 계속 트집을 잡는거에여.그러더니 나중에는 제 팔을 꺾더니 조심하라구하면서~사람을 들들 볶는거에여.그래서 저두 한만디했죠 .너네 엄마 다음주에 오라고한게 머가그리 잘못이냐고..그랬더니 갑자기 저한테 걸레같은 년이라고하면서 주먹으로 저를 때리는거에여.그당시에는얼마나분한지 눈물만 나오더라구여.한참울고 친정에 갈려구 가방한게만 챙겨죠.그랫더니 그 인간 카드니머니 다 뺏는거에여.전 그냥 빈손으로 무작정 나왔답니다.나와서보나 갈데가 없는 거에여.그래서 다시 집으로 들었갔어여.술을 먹고 있더라구여.술을 몇잔 먹더니 또 나 한테 와서 때릴려구하더라구여.전 너무 무서워서112에 신고를 했어여.그랬더니 그 인간  제가 쇼 부리는줄알고 제 다이얼눌러 보더라구여.진짠걸알고 좀 한풀 꺾이긴했는데 하여튼 사는게 참 외롭네여.잠이 넘무 안 오고 멍들었던 팔도 아프고해서 늦은밤에 이렇게 적어보네여.

 

 

 

                                                                                  2006년1월1일   외로운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