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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구원요청!! 남편의 애인을 만나러 가며...


BY 찔레꽃 2006-01-02

년말에 친정 식구들과 송년 모임을 가고 있었답니다.

 

신랑 핸펀으로 shot메세지가 들어와서 운전 중이라 대신 메세지를 보다 황당한 글을 보았습니다.

 

내용 : 자기야 ㅇㅇ가 미안했어요. ㅇㅇ가 당신 사랑 얼마나 많이하는지 모르세요? 맴?

 

순간 신랑에게 핸펀을 건네 내용을 보여 주었죠.

 

"머, 이런 글이 들어왔냐..."며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더군요.

 

"그 사람, 당신 회사 사람이자나."

 

햇더미 암말 않더군요.

 

모임이고 머고 어떻게 치뤗는지 ... 새벽이 되어서 자고있는 남편을 깨워 집으로 왔습니다.

 

언제까지 갈거냐고... 아니라고 하더군요.

 

워낙 다정다감한 성격이라 그렇게 표현했을 뿐 아무 사이라고 하는데

 

다정한 성격은 지 직장 상사에게 "자기야.."라고 표현하나요? 존경의 표시가 사랑인가요?

 

오해라고 하지만 이글은 오해할 내용이죠?

 

남편 끝까지 부정도 긍정도 않더군요. 오늘 그 여자 만나러 갑니다.

 

그런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